가장 인기 있는 제품이 노트북이네요.
어제 친구들과 만나서 이야기를 해보니 아이들의 개학이 연기 되면서 부지런한 샘님들은 단톡방을 만들어 학부형들과 교감을 하고 있고요..
아이들이 싸강을 했는데 수학이나 과학 같이 듣기 싫은 과목을 제대로 수강을 하지 않으면 바로 카톡으로 00이가 아직 강의를 다 듣지 않았으니 확인해주세요...
라고 온다고 하네요.
프로그램을 좀 하실 줄 아는 샘님은 1.5배 빠르게 감기를 하지 못하게 막아놓으셨다고 하면서 제 친구들이 다른 샘님들에게도 이거 말씀 드려야 겠다고하네요.
여하튼,,,오프라인 수업이 가능하지 않은 지금 온라인 수업을 듣기 위해 노트북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있던 컴퓨터는 보통은 아빠 차지가 되고 자신의 노트북을 누구에게도 양보하기 싫은 제 친구들은 할 수 없이 쌈짓돈을 털어 노트북을 구매하고 아이들에게 수업을 듣게 하고 있더군요...
물론,,,팔자 좋은 소리 일 수도 있지만,,,제 생각에 저도 제 노트북이나 컴퓨터를 가족과 공유할 생각은 없습니다.
뭔가 이상한 파일이 있어서가 아니라 싫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트에서 노트북을 구매한 제 친구들 말로는 너무 비싸서 망설이다가 샀다는데...엘g 노트북을 200만원에 구매 했다고 하네요.
그말을 들은 다른 친구는 (이 친구는 아이가 셋이라 무엇을 사든 꼼꼼합니다) 스크린 터치가 가능한가...펜으로 화면 터치 가능하느냐...묻더군요..
결국 여기에 오시는 제가 아는 분들 처럼 램이 어떻고,,,기가가 어떻고 이런 걸 따지는 게 아니고 화면이 큰지,,,화질이 좋은지..휴대성이 좋은지...그런 걸 따지네요.
결국 이것도 여자와 남자의 차이인 건지..
노트북 때문에 부부싸움도 하고요...사러가자고 할 때는 바쁘다던 남편이 사가지고 오면 잔소리를 해서 각방 일주일 했다는 친구도 있네요.
여하튼,,,삼슝전자나 엘g전자등으 주식이 떨어질 거 같지 않네요..
장사가 안되는 것도 물건이 안 팔리는 것도 어느 부분인 것 같고요..
이동이 없어서 원유가격이 폭락하고 감산 협의가 제대로 안 되는 것도 어느정도 납득이 될 정도로 코로나가 모든 실물경기를 바꾸고 있습니다.
앞으로 예전으로 되돌아갈 수 없다는 정부의 말을 듣다보면...
그 예전이란 어떤 예전인지 궁금하네요..
이제는 독거 중년이나 독거 노인...독거 청년이 당연시 되는 세대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저도 혼자서 잘 살아가는 놀이나 즐길거리를 찾고 있습니다.
친구들과는 간혹 만나도 야외에서..혹은 집에 초대해서 각자 만든 음식으로 먹고 쓰게 되었고,,,배달음식이 외식보다 편하게 되었네요.
앞으로 미래는 어떻게 바뀌게 될까요?
아래님들의 물건 사기 후기편을 읽으며 여러가지 생각이 들어 글 적어 보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근미래에 병원에 가지 않고도 화상으로 진료를 하고 치료도 되었으면 좋겟다는 생각을 합니다.
좋은 하루,,,편안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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