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엔 사라예보 사건이 원인이 되었다고 하는데...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교과서엔 사라예보 사건이 원인이 되었다고 하는데...
황태자가 사망한 직후에 전쟁을 벌였더라면 물론 다른 나라에서 뭐라할 수 없었겠습니다. 친세르비아파의 거두인 황태자가 죽었기 때문에 오스트리아 헝가리 내부에서도 세르비아 주전론을 반대하는 사람이 없었어요. 하지만 세르비아로의 최후통첩은 한달 후에나 갔습니다.
독일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과의 동맹 때문에(그리고 비스마르크의 그림자를 벗고 자신의 남성다운 결단력을 보여주려던 빌헬름 카이저 때문에)
참전했고, 러시아는 범슬라브주의 때문에(그리고 러시아 황제-독일 빌헬름 카이저의 사촌이었습니다. 역시 평소 우유부단한 성격이었는데, 사촌을 상대로 전쟁을 벌이기를 망설이는 모습을 보이는 대신 남자답게 결단하려는 모습을 보이려다 참전 결정을 했단 썰이 있습니다.), 프랑스와 영국은 러시아와 삼국협상으로 동맹관계였기때문에 참전합니다.이후에는 관련 없는 나라들도 저마다의 이해관계(제국주의)에 맞게 양측 동맹에 가입하면서 세계대전이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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