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이 아이디 자체도 가입한지 좀 된 편입니다만 원래는 이 보다 더하게 묵었던 아이디가 있었습니다.
그 시기가 아마 고무림에서 문피아로 바뀌어가는 시점이었을 겁니다. 당시 일이 고되고 마음이 심란해서 아예 글에 대한 마음을 접었을 때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아예 탈퇴를 해버렸었죠.
그러다가 다시 돌아와서 글을 쓰고 있다보니 뭐랄까 초기에 글을 썼었던 초심을 너무 잃어버린 것 같습니다.
이야기를 만드는 자체가 좋았고 즐거웠는데 지금은 달리 뭔가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글을 조금 쓰다가 반응이 좀 아니다 싶으면 엎어버리는 일이 좀 있었네요.
연재를 처음 해봤을 때의 초심을 찾고 싶습니다. 아무리 어렵고 해외에 가는 일이 있어도 글을 계속 쓰고 싶네요. 뭐 어떤 분은 남미에 거주하시면서도 유료 작가로서 활동하시는 분도 계시니 저도 불가능하지만은 않을 것 같네요.
주말밤이니 이상스레 감성적으로 되서 잡설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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