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분쟁 일어나면 상대방 절대 설득 못해요.

상대방 의견에 반박하고 증거 내놓고 규정 말하고 설득하려 노력해도

절대 안 먹힙니다. 그 사람들은 자기 생각이 절대적으로 옳다고 믿거든요.

내 의견 아무리 말해봤자 소귀에 경읽기나 다름 없어요.

그럴 경우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하나는 다들 아는 무시하기(병먹금)에요.

댓글도 달지 말고 뭔 소릴 하던 신경을 꺼버리는거죠.

이럴 경우 게시판 관리자가 관리해주면 금상첨화.

두번째 방법은 상대방이랑 똑같은 방식으로 가는거에요.

상대방은 님이 뭔 소릴해도 똑같은 소리만 반복할겁니다.

그럼 님도 똑같이 하면 됩니다. 너는 떠들어라 나는 내 말 하련다 이거죠.

대댓글을 달던 저격을 하던간에 그냥 내 말만 합니다.

상대방 의견에 절대 반박하려고 하지 말고 내 주장만 반복하면 되요.

인터넷에서 상식과 합리적인 사고방식을 기대한다? 속만 터집니다.

인터넷 기사 찾아주고 팩트 떠들고 그럴 필요가 없어요.

그런건 그냥 나만 힘든 행위에 불과해요. 

[zacks]

보통은 말이 통하기도 하는데 극우 극좌 종교는 말씀하신대로죠.
그리고 병먹금도 좋은 방법이지만 지금은 선거전이라 댓달든 보든 말든 알바들이 계속 글을 도배하듯이 올리죠.

[금덩이]

알바면 더 댓글 달지 말아야죠. 댓글 몇개나 달리느냐가 그 사람들 성과라던데.

[목재장난감]

보통 답변하는 분들은 저런 가짜뉴스에 넘어가시는 분들 생기실 까봐
그런 것일 수 도 있습니다. 좌우 떠나서 게시글이 바로 삭제가 안돼니까
선동하기 딱이거든요

물론 저런 사람들은 말투부터 티가 딱 나긴합니다. 생산적인 토론도 아니고
저질스러운 댓글을 보면 왜 저렇게 사는지 알거같기도 하고요

[고공행]

그냥 여기를 자기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생각하고 마음에 분노가 올라오면 참지 못하고 쏟아내는 듯..

일기는 일기장에 쓰던가 ..

[[탈퇴계정]]

1. 정신이 신념으로 무장되어 있다.
즉 설득이 먹힐 주장자체를 부정한다.

2. 취사선택을 하는 상대방을 보면 속 터진다.
즉 자신에게 유리한 내용만 추려서 이야기 하고, 자신에게 불리한 주장은 궤변으로 무시하는 상황에 논리고 정론이고 팩트고 정보고 뭐고 아무것도 안 먹힌다.

3. 감정에 휘말린다.
상대방은 오직 목적 하나만 보고 과정이나 논리 따위 안보고 무조건 까고 보는 상황.
즉 감정 배설 하는 게시글에 그 어떤 명언을 붙여 줘도 우이독경.. 개와 대화를 시도하는 미친짓..




해결책

1. 병먹금
2. 짤은 단어만 써서 무시.
3. 아예 상대방을 까 밝히고, 신상공개 하면서 명예훼손을 (민형사상 처벌 가능하도록)형성하게 만든다.

인터넷은 무기명 익명 등 감춰진 상황에서 소리 치는 상황이기 때문에 (가해자, 미친인간등등)누구인지 정체가 밝혀지면 대단한 위협이 된다.

[칸달라스]

애초에 제일 멍청한 사람이 인터넷에게 타인을 설득하려는 사람임. 100분 토론만 봐도 다른 진영 사람이 나와서 100분 동안 치고받고 싸우다 끝나는데 보이지도 않는 온란인에서 상대방을 설득하려는 건 좀;;ㅎ

[사마택]

맞는 말이에요.

[탕모]

게시글이 선동글로 뒤덮여 있으면 눈팅하던 사람들은 여론이 이런가 하고 으레 쓸려나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정치에 관심 없는 사람들은 여론에 따라 더 우세한 쪽에 표를 주는 경향이 있다보니 더 심할수밖에요.
제가 자주 가서 눈팅하던 사이트도 처음 보는 닉네임이 최근 몇달간 게시판을 점령하며 문통 욕을 엄청나게 해대는데 기존 이용자층이 나이도 많고 인터넷 싸움을 잘 모르는지라 그 사람들 도배글에 묻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