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반에 호감 가는 애가 있습니다.
화장도 하고 머리도 길고 염색도 하고 치마(크흠)도 짧고 그래서
"아 -_- 날라리 까진애구나."
했는데 아니더군요.
이쁘거든요 -_-... 그래서 그냥 안 좋은 시선에서 평범했다가 네이트온 친추 된 상태에서 이야기 하고 그러다 보니까 호감이 가는데요!
제가 맨날 컴퓨터 들어오는 이유가 걔랑 쪽지 하려고! 그러거든요! 원래 걔랑 말하기 참 힘들어요! 왜냐면 걔가 학교에서 유명한 씨크녀니깐! 네이트온에서 까지도 ㅇㅇ ㄴㄴ 이런 단답형 대답만 했었는데. 요즘은 학교에서도 같이 대화 하고 웃기도 하고 그러니 괜스레 기분이 좋은데... 그냥 이런거면 걍 좋아하면서 말텐데
네이트온 친추 된 우리반 어떤 여자애. 직접적으로 저한테 사랑한단 말은 안 햇는데
사랑해 라는 소리를 몇번 했습니다.
"나 자러 갈게.
사랑햄."
이라고 어제도 말하고 ... ㅠㅠ...
제 사진 찍어서 미니홈피 올리드만... 갑자기 비공개 시키고, 체육대회 할 때 사진만 올리고... 비공개 풀라니깐 갠소 할거야 사랑햄. 이러면서 비공개 안 풀고... 그냥 제 생각일 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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