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타블로 인증요~

작성자
Lv.3 으뉴
작성
10.06.10 23:12
조회
638

연일 인터넷을 달구고 있는 ‘타블로 학력 위조설(본지 5월 22일 보도)’이 결론이 났다. 타블로가 미국 스탠퍼드대에 재학하던 시절 지도교수였던 토비아스 울프 교수(영문학)가 지난 9일 본지에 공문을 보낸 것이다.

이 공문에는 타블로(본명 이선웅)가 스탠퍼드대 학사과정과 대학원 석사과정을 3년 반 만에 마치고 학위를 받았다고 적혀 있다. ‘쥐’라는 글로 학부 재학 당시 울프 교수 본인으로부터 장려상을 받았다는 사실도 함께 증명했다.

울프 교수는 “너무나도 특이한 성과라 처음에는 나 자신이 믿지 못했지만 우리의 기록은 명백하다”며 “그는 그가 말하는 그 사람이 맞고 그가 주장한 것은 모두 진실”이라고 말했다. 울프 교수는 “이제 이 사람이 평화를 되찾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울프 교수가 문예창작 과정 학사행정과로부터 받은 기록에 근거해 작성한 공문 전문이다.

‘스탠퍼드대학교와 영문학과는 다니엘 선웅 리(필명 다니일 아만드 리), 한국의 음악가 타블로가 우리 학교로부터 석사 학위 및 우수 학사 학위(Bachelor of Arts with Distinction)를 받았음을 증명합니다. 위 사람은 두 학위를 3년 반 만에 마쳤으며 이는 참으로 유례가 없는 성과입니다.

참고로, 그는 학부 재학시 ‘쥐(The Rat)’이라는 스토리로 작문대회에서 장려상(Honorable Mention)을 받았습니다. 문예창작 과정 지도교수인 토비아스 울프 본인이 직접 그 상에 서명을 했습니다.

본 대학교와 영문학과의 학적 기록은 사실과 다름이 없음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2010년 6월9일 토비아스 울프‘


Comment ' 6

  • 작성자
    Lv.99 no*****
    작성일
    10.06.10 23:13
    No. 1

    결론 났군요. 상처뿐인 승리가 될듯.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어트레유
    작성일
    10.06.10 23:15
    No. 2

    이 인증도 못믿고 성적표 보여줘라고 뭐라 하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뭐 정황상 조금 의심스러운 부분도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스탠포드대 다닌건 사실 같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비영운
    작성일
    10.06.10 23:20
    No. 3

    이미 한 방송에 종사하는 사람이 할수 있는 조작의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울프교수가 거짓이라고 구라뻥아니냐고 의심하시는분이 많은데, 그걸 떠나서 타블로가 저것까지 조작을 하고 여태까지 타블로 주변인물이라고 주장하면서 타블로 스탠포드 대학 다닌게 맞다고 한 사람만 해도 인터넷에 떠도는 사람들만 해도 3명이 넘어갑니다.

    타블로가 이것마져 조작했다면 타블로는 가수가 아니라. 스파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3 아트로
    작성일
    10.06.10 23:25
    No. 4

    별로 관심 없었던 부분인데, 음악하는 남의 사생활을 가지고 하도 인터넷에서 떠드니 관심이 생기기도 했던....
    솔직히 천안함, 나로호, 금리문제, 집값, 주가, 더하여 축제같은 월드컵 등 주요 사건 놔두고 이게 뭐하는 짓이냐 싶었던....

    이제 완전 증명된 것???
    암튼, 이 사건으로 좋든 나쁘든 타블로 이름 많이 떨치는 것 같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CReal
    작성일
    10.06.10 23:27
    No. 5

    타블로 CIA 스파이설...
    미쿡에서 백그라운드 모조리 조작해서 한국에 파견한거 아닐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흑마인형
    작성일
    10.06.10 23:30
    No. 6

    CIA여름 인턴이라는 말이 있던데요.
    미국인이 아니라도 할 수 있는 ..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52370 오랜만에정담뒤지다가 꿈에대해 +3 Lv.68 비구름 10.06.10 460
152369 철 없는 사장님...--;;; +1 Lv.11 강찬强璨 10.06.10 361
» 타블로 인증요~ +6 Lv.3 으뉴 10.06.10 639
152367 벨기에 이러다 나라 쪼개지나 +8 너부리44 10.06.10 714
152366 음.. 어묵탕을 해먹는데.... +4 슬로피 10.06.10 379
152365 중고책 구입 문의 +1 Lv.65 럽히나 10.06.10 326
152364 잠자려다가 잠이 안와서 다시 들어왔습니다. Lv.1 [탈퇴계정] 10.06.10 250
152363 으악 나쁜남자보는데 일본배우가 나오네요 ㅋㅋ +2 Lv.80 콜로서스 10.06.10 658
152362 조아라가 다시 살아날까요? +7 Lv.4 都根 10.06.10 833
152361 소설에 있어서 푼크툼이 있을까요? +2 Lv.1 No War 10.06.10 391
152360 트럭을 사랑하는 할아버지 +6 Lv.74 환장부르스 10.06.10 332
152359 토요일 경기를 보기위해 무리해서 +1 Lv.21 CReal 10.06.10 426
152358 학교에서 포토샾 특활 수업을 하는데... +2 검은수첩 10.06.10 373
152357 다시 강호의 고수님들께 질문여. ㄷㄷㄷ +5 하이든K 10.06.10 363
152356 이제 슬슬 인정해야 할 때일까요. +4 Lv.31 회색물감 10.06.10 387
152355 이리야의 하늘 UFO의 여름.. +5 Personacon Azathoth 10.06.10 264
152354 나로호 실패 원인 +12 Lv.30 광명로 10.06.10 704
152353 절망감으로 머릿속이 가득차면 +2 비영운 10.06.10 424
152352 우앙~~준비끝 +2 Lv.12 오크가면 10.06.10 225
152351 오늘 모의고사 친사람이면 아는 거. +6 Lv.4 都根 10.06.10 554
152350 나로호 발사를 왜 서둘렀을까요? +7 Lv.33 아트로 10.06.10 514
152349 은둔고수님께 질문여. +4 하이든K 10.06.10 461
152348 조아라 투베에서 팬픽 사라졌네요. +8 Personacon 싱싱촌 10.06.10 855
152347 혹시나 해서 묻습니다만... +6 Lv.67 서래귀검 10.06.10 343
152346 평가원 ㅜㅜ 우엥~ +5 Personacon 한경하 10.06.10 424
152345 나로호를 보니까 생각난 영상 +5 Lv.86 저거광팬 10.06.10 397
152344 반야월의 반성 +10 Lv.11 쌩까는 10.06.10 289
152343 친구야..엉엉 +3 비단장사 10.06.10 393
152342 Meteor Shower! +1 Lv.64 RookeyK 10.06.10 220
152341 케이온 DVD가 발매 하는군요 +_+ +3 Personacon 윈드데빌改 10.06.10 303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