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집에서 라이트 노벨 하나 납치해서 읽고 있는데요

호랑이하고 용이 나오는 소설인데... 이거 엄청 달달합니다.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로맨스를 읽어 보네요. 엄청 재밌습니다.

자, 위의 코맨트를 듣고 이 소설이 뭔지 모르는 사람은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호랑이와 용이 종족을 뛰어넘는 사랑을 하는 걸로 보이나요?

[크크크크]

아 그거요? ㅋㅋ 토라도라 유명해서 다들 알겝니다

[인간입니다]

어 토라도라 입니까? 몰랐는데........?.... ㅋㅋㅋ
용과 호랑이가 나오는 세상에 인간 2명이 있고 뭐 그런거 아닌가요? ;;ㅋ

[월광[月光]]

라이트노벨은 하나도 모르는지라...
용과 호랑이의 사랑? 가능하겠지요.
제가 소화 잘 되는 '고기'를 사랑하듯 ㅎㅎ

[야채별]

토라(호랑이=타이가), 류우(용=류우지)
이래서 용과 호랑이라는 겁니다.
작 중에서도 류우지가 자신을 용, 타이가를 호랑이로 비유하죠.

[야채별]

아니 타이가가 그랬던가?

[인간입니다]

아 라노베는 대게 현실배경이었지...
용이랑 호랑이가 나올 가능성이... 어흥 떡하나 주면 안잡아먹지...

[天劉]

용이 호랑이와 용은 함께~라고 초반에 한번 나오죠. 근데 타이가가 지 이름 때문에 타이거라고 불리는 걸 싫어하니까 자기 자신을 호랑이라고 한 적은 없을껄요?

[NaNunDa]

도라곤의 도라인가...

[天劉]

네. 도라곤의 도라 ㅋㅋㅋㅋㅋ 아 발음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

[Azathoth]

도라곤

[Mr쟈칼]

애니를 보고 책본 작품인데 애니는 망했어요!!(마지막 급속 전계)
책은 마무리가 잘 되서 좋왔음

[일환o]

헐 도라곤 ㄷㄷ

[다크세이버]

소설은 중간권들이 그다지 재미는 없게 읽었지만, 마지막 완결권이 정말 마음에 들었지요.

[잿빛날개]

뭐 만화책에서는 사슴과 호랑이가 사랑에 빠져서 새끼도 낳았죠 ㅋㅋㅋ
그 만화책 이름이 뭐더라? 그래서 나온 주인공이 사슴뿔에 호랑이 몸이였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