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은 이러고 이래서 이런 못난이가 됐어도...
중학교 때에는 많이 귀여웠답니다 :) 몇년 전이지..
아무튼 그래서 당시에는 방학이 돼면 여기저기서 알바를 했습니다. 중학생이 무슨 알바냐 하실진 몰라도 은근히 저를 쓰는 곳이 많더군요.
피시방 피돌이가 가장 기억에 남는 알바네요.
거의 한 달 간 부모님 몰래 피돌이를 했습니다. 시급 3500에 완전 힘들게 살아온 직업이었죠.
매일같이 담배냄새에 쩔어서 살기도 힘들었고
간혹가다가 시비거는 분들이 많으셔서
좋게 웃으면서 넘기려고 해도 자꾸 그러다 보면 열받고 짜증나고 막 그랬는데요 ^^...
지기님들이나 문피아관계자 분들도.
거의 하루에20만 명의 유저가 몰리는 곳이 이 문피아인데...
솔직히 힘들죠 피돌이처럼 돈이라도 받는 것도 아니고. 완전 자원봉사이신 분들..
그런데도 이런 사건 터지면 여기저기서 까이고..
저같으면 때려 쳤을지도 모르겠네요 :)
모두 고생 많으십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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