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 느즈막히 들어와서 군에서 제 후임노릇하다가
그래도 아직까지 연락이 되는 횽님 한분이 있습니다.
다음달 결혼한다고 연락이 왔네요 -_-;;
아 놔... 5월에만 결혼식이 세개나 있네요.
아 돈도 못..버는데 축...축의금이 10만원이 넘...고 있어...
저 쵸코우유 사먹을 돈도 없는데 말이죠.
축의금은 홀수로 내는거라고 들어서 제작년까지만 해도
1만원만 냈는데 제 축의금의 진실을 안 주위 사람들이 한사코
"신랑 신부 도발하는거냐... 그럴거면 내지 마라
너 개털인거 다 알아서 돈 안내도 뭐라 안한다"
라고 해서 정말 안낼려고 하니까.
그래도 친구녀석 내지 선배도 내지
나 보다 어린 후배도 척척 내니까...
또 안낼수도 없더군요. 남자는 곧 죽어도 기세잖아요?
어차피 돌아올 돈이라고 생각하면서
쿨하게 내고는 싶은데... ...
근데
어차피 안 생기나요?
ㅋㅋㅋ
P.S 지난번에는 축의금은 내고 방명록에 이름을 안 적어서
밥 먹다가 다시 올라갔는데 도저히 쪽 팔려서 이름을
못 적겠더군요.... ㅠㅠ 이 놈의 소심함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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