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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아 지갑이 점점 얇아져 간다...

작성자
Lv.6 헐록숌즈
작성
10.05.26 04:43
조회
493

20대 후반 느즈막히 들어와서 군에서 제 후임노릇하다가

그래도 아직까지 연락이 되는 횽님 한분이 있습니다.

다음달 결혼한다고 연락이 왔네요 -_-;;

아 놔... 5월에만 결혼식이 세개나 있네요.

아 돈도 못..버는데 축...축의금이 10만원이 넘...고 있어...

저 쵸코우유 사먹을 돈도 없는데 말이죠.

축의금은 홀수로 내는거라고 들어서 제작년까지만 해도

1만원만 냈는데 제 축의금의 진실을 안 주위 사람들이 한사코

"신랑 신부 도발하는거냐... 그럴거면 내지 마라

너 개털인거 다 알아서 돈 안내도 뭐라 안한다"

라고 해서 정말 안낼려고 하니까.

그래도 친구녀석 내지 선배도 내지

나 보다 어린 후배도 척척 내니까...

또 안낼수도 없더군요. 남자는 곧 죽어도 기세잖아요?

어차피 돌아올 돈이라고 생각하면서

쿨하게 내고는 싶은데... ...

근데

어차피 안 생기나요?

ㅋㅋㅋ

P.S 지난번에는 축의금은 내고 방명록에 이름을 안 적어서

      밥 먹다가 다시 올라갔는데 도저히 쪽 팔려서 이름을

      못 적겠더군요.... ㅠㅠ 이 놈의 소심함이란...


Comment ' 6

  • 작성자
    Lv.95 프로그래머
    작성일
    10.05.26 06:22
    No. 1

    저는 선배들, 친구들, 후배들까지 다 냈는데, 시간이 많이 지나서 연락이 안되는 사람이 반이상이예요.
    예전부터 껀당 10만원씩은 줬는데, 수백이나 되는 돈을 돌려받을 방법이 없네요.
    많이 슬퍼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요비
    작성일
    10.05.26 07:10
    No. 2

    축의금은 말 그대로 축하하는 의미의 마음표현 이잖아요. 그런데도 왜이렇게 청첩장 받으면 힘이 빠지는지....참고로 친구 돌잔치도 부담스러워 못간 1인 ㅠㅡ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슬로피
    작성일
    10.05.26 08:54
    No. 3

    그런건 받은만큼 줘야한다고 안하는 사람들도 많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4 호돌빵
    작성일
    10.05.26 09:17
    No. 4

    어른들께 듣기로는 그거 받은건 다 빚과 비슷한 것이라고
    예전에 조의금 받은적이 있는데
    그 봉투 지금까지도 보관하고 계신다죠....
    뭐... 축의금은 좀 다를 것 같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양파즙
    작성일
    10.05.26 16:24
    No. 5

    3만원이 대세입니다 만원은 요즘 정없구.. 5만원이 깔끔하게 한장이긴 하지만 경기를 봐서는 좀 부담되구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블랙체리
    작성일
    10.05.26 22:41
    No. 6

    정글고 Q3님 결혼식 보니까 조석님이 부주한 방식이 차라리 좋을지도 모르겠어요~~ 혼인에있어 재물을 논함은 오랑캐의 법도라면 편지만 ㅋㅋ

    전 부페 값도 있으니 데면데면한 사이는 5만원/
    친하거나 고마운 사람은 10만원부터 시작이지요 ㅠㅠ
    사실 데면데면한 사이는 수거할 마음도 없어요. 그냥 예의상 준거;;;
    결혼식 끝나면 돌잔치가 다가와요. 부담 되요되요되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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