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에 동생이 권한 이드라는 판타지에 혹해
읽기 시작해서 무협 판타지에 입문했습니다
그리고 7년간 정말 많이 읽었습니다...
전에는 둘러보면 사방에 읽지 않은 소설들이 넘쳐서 행복했는데
이제는 읽을 소설이 거의 없네요 ㅜ_ㅜ
선호작 보기를 클릭하니
맨위 목록에 이상현님의 백도가 떡하니 있습니다
근데 왜 이렇게 가슴이 답답한 걸까요
심심해서 연재도 다시 읽어보고 댓글도 읽어보니
그때 생각이 아른아른
03~04년도셨나?
연참하면 모든 연재마다 1타를 하던 수설화님
수설화님 뒤에 혜성처럼 나타나 또 고무판을 흔들었던
휴켈바인(?)님 이셨던가ㅜ_ㅜ
그리고 그다음 주부파워를 보여주신 노란병아리님
또 오랫동안 자주 보이셨던 찌노님이나 녹삼님
그 분들은 절 모르실지 모르겠지만 아이디도 바꿨고ㅜ
왠지 요즘 문피아는 너무 살벌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조금은 슬픈 기분이 드네요
금강님 소림사좀 완결좀 내주시고
신독님은 왜 안돌아오실까요..
호위무사때 같은 폭풍필력을 보여주실 초우님은
어디가셨을까요..
박현님도 요새는 잠잠하시고
한때 정말 좋아했던 창궁벽파를 쓰신
고명윤님은 호화군림보 이후로 안보이시고 ㅜ
좌검우도전의 이령님도 노병귀환 남궁훈님도
비천전기 전영훈님도
다들좀 돌아와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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