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읽어보면서 새삼 느낀건데 .
게임이든 판타지든 무협이든 장르는 상관없고.
그냥 쓰는 사람이 잘쓰면 재미있군요...
무협이라도 쓰는 사람이 이상하면 이건 뭐...
너무 당연한 소릴했나요?
그런데 의외로 난 게임소설은 무조건 안봐.
무협은 안봐.
메카닉물은 토나와.
공포물은 위액 뱉고 싶어
러브물을 보느니 군대 다시갈래.
하렘물을 보느니 예비군훈련 100번 더뛸래.
이런 독자들이 많잖아요?
사실 저도 잡식성이긴 하지만.
작가나.출판사. 장르에따라 무조건 외면부터 하는 경우가
많았기에....
그래도 역시 작가분이 심혈을 다해 쓰면
설령 그 주제가 과거에 나온적 있었던 재탕이든 뭐든
재미있군요...
이따금씩 아..이렇게 잘썼는데도 많은 사람들의 겉모양에 따른
편견때문에 외면받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이런 말하는 저도 게임소설엔 손이 대체로 안가긴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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