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홍(광고홍보학과)도 아니지만, 그냥 CF..광고라는게
좋아서 들었던 동아리에서 처음으로 조별과제라는걸
해보네요.. ㅋㅋ;;
원래 제가다니던 학과는 완전 아싸들의 집합체라-.-;;
이건 뭐.. 공부잘하는 놈이 깡패임..[...]
(순수 실력위주.. 1학년이 자격증 多, 실력 高면
3-4학년 올킬 하고 다니는 기현상도 종종 목격하지요;)
이런 비현상(??)적인 학과의 특성과는 반대로
모두가 참여하고 머리를 맞대어서 의논해서 내놓는
이런 조별과제라는걸 하게 되니, 왠지 모르게 기대가
된다 하나요?..ㅎㅎ;;
이번 조별과제의 목적이 어디 공모전의 참가가 아니라,
저와 같이 새로들어온 신입생들의 교육이 핵심이라서
이미 지나가버린 공모전중에 하나를 거꾸로 역추적해서
그 당시에 이런 광고가 나오게 된 배경과,이유,광고의
컨셉 등등을 PPT로 만들어서 발표하고 기획서를
써가는건데.. 저희는 2004년에 LG에서 만든
페션브랜드 헤지스에 관해 걸렸네요;
광고를 찾아서 직접 봐보니, 그 당시 '굿바이 폴'이라는
슬로건아래 만들어진 건데..
광고가 엄청 공격적입니다...ㅎㄷㄷ;;
원래 세상 사는 바닥이 자기 밥그릇 못챙겨서 뺏기는
놈이 등x이라고 종종 들어는 봤지만..
이렇게 대놓고 깐다 해야하나요(??)이런 광고는 처음
봤습니다-.-;;
'굿바이 폴' 이라는 슬로건이 괜히 굿바이 폴이 아니더군요.
빈폴과 폴로의 폴 짜를 따서 결론적으로는
'우리도 시장 양분하게 들어갈테니 이제 늙다리들은 나가줄래?'
뭐 제 생각으로는 이런 뜻으로 밖에 안보이는...a..
추가로 조언좀 얻으려고 저보다 1년 먼저 들어간 같은 학부
동생에게 물어보니 썩소를 날리면서 ..
씨익-
"옹(翁).. 군대 가서도 삽질할껄 뭐하러 일찍와서
삽질하려 들어온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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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그 당시에 눈이 멀어서..[..]
지금은 그냥 과제와 학과공부에도 토할 꺼 같은데
뒤늦게 후회중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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