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어도 알아봐주는 사람이..거의 없다랄까.
그게 가장 큰거같아요. 습관도 크지만.. 습관은 이겨낼 순 있거든요.
근데 힘들게 힘들게 금연 중인데 문득 드는 생각이..
내가 이렇게 끊는데.. 뭔가.. 이득이 없어보여. 알아봐 주는 사람도 없고.. 담배 피면 기분이라도 좋아지는데.. 담배 안피면 뭐 건강해진다곤 하지만.. 피면 암걸린다곤 하지만.. 그게 사람마다 다르고..
주변에서 칭찬해주는 분위기를 만들어준다면 왠지 담배 끊기가 쉽지 않을까요?
그냥 든 뻘생각입니다.
p.s 군대에서 담배 배우면 쉽게 못끊어요. 적어도 군대 안에선 절대 못끊어요.(여기서 절대라는 말은 100명중 98명) 하루하루가 스트레슨데 술을 먹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마음대로 잘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러다보니 담배를 찾죠. 환각 작용이 조금 있거든요 담배는..
p.s 저는 그래서 못끊는 건지도.. 하아.. 요즘 피부도 더 안좋아졌는데.. 근데 진짜 하루에 욕 엄청 먹고 금연하기가 말처럼 쉬운게 아니네요. 사회나가면 끊어야죠. 확실히....
사실 여자친구가 생겨서 곁에서 ;안폈으면 좋겠어♡;라고 말한다면 바로 끊을지도 모르는데.. 그런 일은 평생 없으니까.. 평생 못끊는 건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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