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l 후원사...... 후덜덜.....

하나대투증권..........

1997년 한국기네스에 기록된 최초의 뭐라고 하는데...

저는 처음 봤을때 산와머니배msl인줄알았습니다 ...

이영호 전상욱에게 지더니 화 많이 났는지 열폭해서

나머지 싹쓸해버리네요...

지금 김택용하는거 보고 있는데..

토스 4명 한조에 몰아 넣은게 누군지는 모르겠는데..

그나마 토스 2명 확보되서 다행인듯 ㅠ.ㅠ

[외돌이]

읭... 이영호 졸무서븜. 그 사람 뜨면서 테란들이 저그전에 메카닉쓰기 시작함. 유리한 상황에서도 쫙 밀려버림... 아 ;;

[네시]

테란들이 저그전에 메카닉 쓰기 시작한 건 정명훈 뜨면서 아닌가요?;;

[네시]

요즘 포스는 이영호가 최강이죠 ㅇㅇㅇㅇ

[돈오점수]

시작이라고 하기가 뭐한게
메카닉이 주목받은게 이영호 마재윤 경기때 2인용맵이었는데
마재윤이 분명 못한게 없는데도 이영호가 말 그대로 압살 했어요
완벽한 메카닉은 아니었지만,
그리고 이영호가 메카닉 쓴건 정명훈보다 먼저죠.ㅎ
과거 카트리나 이영호 이제동 경기도 있으니까요
단지 그 후에 이중이의 코치로 라덴이가 메카닉을 퍼뜨ㅜ린거죠.

[돈오점수]

그래도 msl이 스폰서 좀 놀랍게 잡은것 같아요
과거 msl 이 2부리그라 불린 이유중 하나가 변변치 못한 스폰이었는데
단지 안타까운거라면 하나대투증권이 아니라
하나은행 정도였다면 이라는거죠.;;

[흑마인형]

카트리나 이영호 이제동은 풀업 메카닉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준....
그런데 하나대투증권... 지금 관계가 깡소주 마실 기세로...
김택용 탈락위기 ㄷㄷㄷ

[네시]

제가 말한 시작이란 그런 게 아닌데;;
테란이 저그전에 메카닉 젤 첨 쓴 걸로 치면 아득히 올라가지 않나요??;
전 외톨이님 말그대로 테란들이 저그전에 메카닉을 쓰게 한, 그러니까 보편화 시킨 게 정명훈이란 거죠;;

[네시]

기존까지의 메카닉은 그냥 가끔 한번씩 쓰면 통할 때가 있다 정도였으면 정명훈은 김준영이랑 4강 경기할 때, 진 한경기는 바이오닉이었고 이긴 세경기는 모두 메카닉이어서 그때 비로서 메카닉의 가능성이란 것에 플겜어 유저를 막론하고 주목을 하게 된 걸루 알고 있어요 ㅇㅇㅇㅇ

[OtsukaAi]

네시는 말씀이 맞는말이죠. 그래서 그때 보여준 메카닉에서 발리앗이라는 빌드가 나오게되고 메카닉의 재발견이 이뤄지면서 완성도가 떨어지지만 발리오닉, 골리오닉같은 메카닉+바이오닉 조합도 나오게 됬구요.

그리고 이번 msl스폰은 알만큼 아는분들은 예상하고 있었죠. 오프자주뛰시는분들이 엠겜 관계자들이 말해줬다는데 32강 빨리 치룬이유가 16강에서 멤버보고 스폰하기로 했었다네요. 좀 치사하다고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결국은 스폰을 잡았으니까 뭐;

하나은행도 이번에 하나대투로 스폰을 하긴하는데 예전에 지금의 위메이드를 하나은행이 가져가려고 한적도 있었죠. 그때 포기해버린줄알았는데 이번에 스폰해주는걸보니 프로리그 신한은행스폰끝나는 2011년부터 프로리그 스폰해줄 가능성 있는 회사에 하나은행도 들어가야할듯.

[구령]

제가 알기로는 카트리나라는 맵 특성상 멀티를 먹고 시작하는 맵이 잖아요?? 이영호는 그냥 한 갈래로 메카닉을 갔다는 느낌이고 정명훈은 보통맵에서의 네시님 말처럼 보편화던 메카닉을 선보였다는 느낌이 드네요

[아크라델]

지금 테란들이 쓰는 저그전 메카닉 빌드는 대부분 정명훈이 해놓은게 맞습니다. 최초를 따지자면 훨씬 위로 올라가야 하지만
심지어 레이트 메카닉도 정명훈이 먼저보여줬음.

[윈드데빌改]

저그전 메카닉이 나온걸 치자면
파나소닉배 홍진호vs이윤열에서도 있습니다.
그 이후 올림푸스배 3,4위전 임요환vs박경락에서도 두번인가 세번 메카닉이 나왔죠.
그 이전에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 저그전 메카닉이 나온 것 자체는 한참 됬습니다.

[등록]

저그전 메카닉은 정말 예전 시절에도 종종 나오곤 했습니다. 김대기 선수도 했었구요. 다만 한창 저그가 하이브 디파 운영을 시작한이후에 SKT1에서 단지 한순간의 전략이 아닌 바이오닉처럼 저그전에서도 메카닉을 할수있다면서 들고 나왔었죠. 그뒤로 한동안 메카닉 유행했고요. 근대 전 개인적으로 메카닉을 먼저 꺼낸건 SKT1에서 나왔지만 제일 잘했던 선수는 이영호 선수를 뽑고 싶네요. 정명훈 선수도 잘하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