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걸량[제갈량(諸葛亮)] 이라는 중국의 백주(白酒)가 있었죠.
입에 털어넣으면 입안이 화해지며 화사한 꽃내음이 만개한 술이었습니다.
왜 꽃내음이 나는지 미스터리(...)
보니까 꽤나 중국에서 유명한 술이더군요(가격은 모름 아버지가 꽁쳐놓은거 마시거나 집구석에 많이 있어서 친구들에게 거의 뿌리고 다녔음)
중국에 있었을때 자주 마셨습니다.
아직도 그 맛은 잊혀지지가 않더군요.
...
하지만 역시 중국에 있을때 그리웠던 술이 막걸리였습니다.
중국막걸리는 입에 안맞았음...(오히려 입을 버림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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