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집에는 소위 말하는 박스 무협소설이 있습니다.
대략 50 질 정도 있습니다.
음..
평균 80년대 중반에서 90년대 초반에 만화방에 납품 되던것들입니다.
저는 이것들중 몇개는 망한 만화방에서 구입한것도 있고, 헌책방에서 구입한것도 있습니다만..
1질에 3천원..ㅡㅡㅋ
음...
작가의 필명을 보자면.
아도인
와룡생
내가위
전조
야화랑
천검상인
천중행
사마달
등이 있네요.
다 한문이라서 제가 제대로 읽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무협소설들의 공통적 특징은
제목은 반드시 한문입니다.
절대 한글이 없습니다.
당연히 작가의 필명역시 100% 한문입니다.
또한 글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으며, 세로로 읽어 내려 갑니다.
그뿐이 아니라.
보통 한 페이지에는 최소 3~4개의 한문이 존재 합니다.
아는 지인에게 물어보니.
제가 가지고 있는 책중에서 몇개는 그야말로 레어(?)라고 하더군요.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가지고 계신 박스 무협소설이 있습니까?
있다면 제목은? 작가는 누구인지 서로 말해 보아요.^^
제 지인말로는 제 책중에서
김광주 작가님의 사자후
와룡생저 사공영역 신비객
는 레어중에서도 거의 레전드급이라고 말하네요. 왜그런지는 모르겠지만..^^;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