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논님 같은 경우 무슨 책을 읽으셨었을까요?

앙신의 강림이나, 천마선, 규토대제 등등

쥬논 작가님이 쓰시는 글들에서 나타나는 공성이라던가 집단전이라던가는 굉장히 사실적이지 않습니까?

분명히 중세의 전략과 진법 및 부대편제를 다룬 글 같은 걸 쥬논님이 심도 있게 보고 반영하신 것 같은데... 일반 교양소설의 영역에서 그런 걸 다룬 게 뭐 없을까요?

[요를르]

전 쥬논님의 광팬입니다. 아, 앙신의 강림 읽을때 정말 소름끼쳤죠.ㅠㅠ

[학인생]

그 동안 마법이랑 소드마스터가 깽판칠 뿐 실제적인 고증이 전~혀 없는 책만 읽다가 벨프리를 비롯한 병기와 전략을 이용한 공성... 아르만 제국군의 군대 운영 등등을 보고 아, 소설도 이럴 수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ㅁ-;; 여기 집단전에서의 창, 칼 이런 얘기 나오니까 갑자기 확 궁금해지네요

[적안왕]

그런데 바하무트는 좀 그런 느낌. 으음. 앙신이랑 천마선이 좋았고 규토부터는 점점 하락세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좋아하는 작가분이긴 하지만.

[비비참참]

앙신... 그저 대박이라고밖에...

[빛바랜빛]

앙신... 다 읽은 날에 그 여운을 음미하며 하루를 쉬었던 기억이. 영화본 듯한 기분

[궁상쟁이]

호불호가 갈리는 작가님들중 한분이시죠
전 물론 팬입니다...
개인적으로 영화로 만들면 대박날거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 작품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