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드라마를 즐겨보지 않는데
아주머니들에게 채널권이 있었음으로
텔레비전이라도 보지 않으면 심심해 미쳐버리는 상황에서
본의아니게 드라마들을 두루 섭렵하게 되었습니다.
(낮에 NCSI라도 볼라치면 뒤에서 아주머니들이 대놓고 말씀은
안하시는데
단지 불가사의한 초음파 감마선 울트라 레인보우 가시광선으로
제 뒤통수를 디아블로의 아마존의 가이디드 애로우마냥 피어싱함..
배겨낼 도리가 없음..)
개중 아내가 돌아왔다는 압권이었는데요..
복수와 음모와 공갈협박과 사기를
버무린 스토리를 보면서 저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으로서 느껴버렸습니다.
"아 돌아올 아내라도 있었음 좋겠다. (응?) "
"................."
"........"
뭐 그렇다는 이야기임....-_-;(뭐 다른걸 느껴버린 분들이 있었다면
할수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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