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노래방에 갔다가 우연히 그녀가 부른 유키스의 만만하니를
듣고 중간 부분이 참 좋아서 노래를 사서 듣게 되었지요...
제가 좋아하는 중간 부분이
너는 결국 come around 사랑의 final round~
그녀의 가식적인 그 미소만 떠올라 미칠 것 같아
짜증나게 하지말고 떠나가버려
이 부분인데 요 가사가 원래 음과 함께 낮은 톤과 높은 톤의
화음이 들어가거든요.
들어보신분은 뭐... 아시겠지만^^;;
이 부분을 계속 듣고 부르다 보니까
제가 혼자 부를때도 자꾸 옆에서 높은 화음으로 누가 같이
따라 부르는 것 같은 착각이 들어요.
너무 많이 들어서 그런걸까요?
-ㅅ- 덕분에 한 목소리로 두가지 음을 내는 것 같아 기분이
왠지 좋다는... 혼자서 이중, 삼중으로 화음넣고
딴따라 춤추며 노래부르고 싶어져요.ㅎㅎ
(니 뒤에 귀신이 있다)
p.s 지금 리브로에서 만화책 이벤트 잔뜩 하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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