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불명의 외국 드라마.....
추리물(?) 서스팬스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특유의 음울한 서정을 견뎌 내시면
좋아하시 않을까 하고 생각이 됩니다.
늙은 몸뚱이가 삐거덕 거리는 주인공
쓰린 속을 부여잡고 출근을 하지만
기다리는 것은 엽기적 사건들 뿐.
침해 걸린 아부지
도망간 마누라
서먹한 딸
복잡한 가정사에..
냉정한 여자상사.
대드는 신참.
소극적이라 그저 도움이 안되는 후배.
만만치 않은 직장생활.
몸과 마음은 망신창이가 되어가면서
힘들게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이....
담담한 시선으로... 다가옵니다...
기회가 되시면 일견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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