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시문학 문제입니다.

근무지에서 후임녀석이 당직을 서는 동안 재미있는 작품을 내놨더군요.

아래 시를 읽고 질문에 답하시오.

사도이백사만팔백

작자 : 까마귀

차가워진 바람결에

돛단배를 띄우랴니

가늘어진 사공손이

차가워만 지는구랴.

어이하야 우리님은

내배는 아니보려

얄없는 흰둥이놈

검둥이만 보려하랴

네갈레 금강길에

내 눈물 금칠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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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1 이 글의 주제와 의도를 파악하여 서술하시오.

문제2 작중 화자가 말하는 '님'을 찾아 단위으로 서술하시오.

[닐니]

1. 왜 날 안보는거야!
2. ...흰둥이?

[저냥그냥]

흰둥이늠, 바람난 남편으로 인한 신세타령, 신호때는 안그랬잖아, 나 좀봐,

[쭌님]

사랑이 점점 식어가는 대상한테 한탄하는 것 같은데 ㅋㅋ 글고 흰둥이 뭥미 ㅋㅋㅋㅋㅋㅋ

[꿀소주]

1/ 상관에 대한 불만토로.
2/하사와 병장?

[[탈퇴계정]]

1. 북한 님아, 남한하고도 대화점해주셈여.
2. 북한.


읭..?

[刃斷]

..; 문제를 너무 어렵게들 보시네요. 2번 문제의 답을 알면 1번도 보입니다. 그리고 힌트는.

'네 갈래 금강길', '돛단배를 띄우랴니', 그리고 2번 문제 질문 자체입니다. 왜 '단위'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