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제--- 파이어볼, 아이스월, 안티매직쉘, 리버스그래비티를
그만쓰고 싶었습니다.
뭔가 참신한 소재를 만들어보자- 생각하던 참에,
증오라는 감정을 원동력으로, 지옥의 살아있는 진흙을 현실에 소환해 사용하는 기술을 떠올렸습니다.
진흙이 벌레처럼 꿈틀거리는 탓에 생긴 명칭은 지옥충마.
영어로는 블러즈페미 오러(모독의 기운)
세계관이 현실보다 약간 미래의 시대라, 총보다 좋은 성능의 마법을 만들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리 설정을 이것저것 더해가면서 겁나 참신하다고 혼자 뿌듣해 하고 있는데,
갑자기 예전에 보았던 만화책 3x3 아이즈의 '수마' 가 떠오르더군요.
음.
생명력을 빠는 수마와 감정을 빠는 충마....라.
100% 오리지날은 아니구만요 =ㅅ=)a;;;
무의식중에 수마에서 따온 부분을 인정해야 했습니다.
뭐, 사실 라이트노벨이나 왕도격 모험 만화에서 온갖 능력들이 쏟아지는 요즘.
참신한 능력을 설정한다는것도 쉬운일이 아니네요.
3 x3 아이즈의 수마 설정은 참 인상깊었던 기억이 나는 군요.
"나와라! 토챠우!!"
자, 이제 적의 능력 설정은 했으니, 아군 능력 설정하러 또 머리를 굴릴 시간입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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