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여자에게만 상냥한 주인공 싫네요

오늘 책을 읽었는데

적대세력의 군사(미인여자)를 포로로 잡더군요

근데 도중에 도망가려고 하데요?

마혈 잡아놓았었는데 도망쳤으면

최소한 그 후부터는 좀 조심을 해야지..

게다가 성격도 나쁜놈이

최소한 아킬레스건이라도 끊어두던가

아니면 좀 더 철저히 하던가..

나중에는 아주 적대세력 포로한테 유혹 당하고 에휴

농락당하고 싫다고 하더니 이쁘다고 사랑을 느끼고..

정말 짜증나네요

여자한테만 친절한 주인공

[햄찌대마왕]

..저도 그런 주인공 맘에 안들던데.. 공감이네요.
뭐..살려준다거나.. 자비를 베푼다거나;;
때려도 봐준다던지..

아우..;

[림핌]

아무리 이쁜 여자라도 넘어가지 않는 주인공 이라면...달빛조각사의 위드 밖에 생각나지 않는 이유는 무엇 때문...!? 수호령의 주인공이었던 여운휘도 그렇다고 생각했었는데 찬찬히 생각해보니 [忠]이 아니라 [愛]떄문이 아니었는지 -_ㅠ

[신이된연아]

읽는 입장에서는 답답할 수도 있겠지만.....
본인이라면?
예쁜 여자에 눈돌아가는건 본능이죠 ;ㅅ;

[덕천군]

80대남자주인공이 증손녀뻘인 18살과 사랑을 하는 무.협 소설도 있더군요. 출판작에 4부작이었던것같습니다.

[크크크크]

? 80대면 18살과 사랑하면 안되나요?

?? 뭐 무협이니 반로환동 해서 겉이 젊으면 상관없을텐데?

무협에서 나이가 무슨 상관인가요.

[흑마인형]

저는 반대로 20대 주인공이 80대 할머니 사랑하는 거 보고 충격먹었는데... 히로인인줄 알았던 거지 여자애는 그냥 조연 사랑을 방해하는
바리게이트인줄알았던 그 할머님이... 히로인 쿨럭

[天劉]

루비듐님이 말씀하신 글은 무한소소공이 나오는 그 글인가!
할머니 히로인은 너무 매니악합니다 -_-;

[SyRin]

착한척 하는 애들 다 싫어요..
나쁜척 하는 애들 다 싫어요..
.........난 도대체 어떤 캐릭터가 좋은거지 orz..

[시뻘개]

전 예쁜애들한테 마음이 갈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