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처럼 운전하다 스트레스 받는 날도 드문데요...ㅎ
김여사께 3번씩이나 당했다는...ㅎㅎ
첫타는 길을 가는데 갑자기 앞차가 정차. 개깜놀라서 급브레이크 날려주고 잠시 뭐지 하고 보고 있는데 반대편 차선 차들 다 지나가니 문득 좌회전 깜빡일 넣으면서 좌회전....진작에 넣으면서 살살 스던가...ㅡㅡ;;
세컨드는..2차선 달리는데 돌연 골목에서 차가 튀어나오는...골목길서 도로에 차가 오는지 보시려는지 아줌마 운전대에 바싹 얼굴 붙이고....그런대 왜 차가 차선의 절반이나 튀어나오냐고..ㅡㅡ; 완전 놀라서 핸들틀고(뒤에 차가안와서) 급브레이크..
둘다 서행이라 다행이었죠...
마지막은...그냥 기운이 다 빠졌다는..가로 차선이 대각선으로 기울어진 사거리였는데 그 사거리 특성상 중앙쪽 공간이 상당히 널ㅂ다는..이 아주머니는 거기서 좌회전을 하시는데 갑자기 멈춰서는 그대로 대기타는 것이다. 그 아줌마 좌회전 도로에서 나도 좌회전 대기중이라 뭐지 하고 가만히 보니....우측도로서 녹색불이라 좌회전 했는데 좌회전 해서 조금 가니 바로 빨간불이 있어서 고 앞에서 멈춰선듯...ㅡㅡ;;
내가 좌회전 신호 받고...참 가슴이 답답해서...내 차선은 막고 있지...어여 가시라고~~가도 된다고...ㅠ
ps. 그나저나 요즘 책방이 안되나...오늘가니 달빛,매서커 다 있네요..ㅎㅎㅎ 예전엔 신간다 가져가면 뭐라하더니 요즘은 좋아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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