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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80 거친삵
작성
09.12.18 19:24
조회
486

제가 난치성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데요, 그걸로 의료비 지원받고 있습니다. 덕분에 약값은 안 들고, 병원비도 엄청 적습니다.

그건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얼마전에 저희 어머니 핸드폰으로 은행에서 문자가 왔다네요. 질병관리본부에서 제 통장예금 확인했다구요.

계좌번호 말해준적도 없는데 어떻게 알아서 잘도 확인했네요.

의료비 지원받으려면 총 재산이 3억 이하여야 한다면서, 처음 의료비지원 신청했을때 재산 검사도 알바해서 받는돈까지 다 물어보더니만, 아주 확인하나는 제대로 하네요.

좀 기분 상합니다.


Comment ' 5

  • 작성자
    Lv.51 어법볍
    작성일
    09.12.18 19:25
    No. 1

    그래야되는거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카레왕
    작성일
    09.12.18 19:35
    No. 2

    나도 당했음.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거친삵
    작성일
    09.12.18 19:45
    No. 3

    아뇨. 제말은 본인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한것에 대해 화가난겁니다. 근데, 아버지한테 전화해보니, 처음 신청했을때, 부모님, 친가 할아버지 할머니 쪽은 수시로 알아서 재산확인 한다고 했다는군요.
    제가 몰랐었네요. 근데 왠지 이런건 부자들한테 관대하면서 일반 서민들한테는 무지 깐깐한 느낌이라서요...
    제 무지로 글을 썼지만, 혹시 정보가 될 수도 있으니 계속 놔둡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세상날개짓
    작성일
    09.12.18 20:46
    No. 4

    흠.... 확실히 기분이 상하시겠어요.
    좀 막나가네요. 요세.

    그래도 어쩌겠어요. 참고 견디는 수밖에..... 그리고 미국에 비하면 의료보험 그나마 좋다고 자기 위로 하는 수밖에 없겠지요 ㅎㅎ

    완쾌하시길 빕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雪花滿開
    작성일
    09.12.18 21:01
    No. 5

    의료보험료나 세금을 안 내시는 복수국적을 가지신 국위선양과 발전에 매진하시는 훌륭한 분들이 맹장 수술 한번에 2천만원식 하는 미국에서 치료를 받지 않고 우리나라에서 저렴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바람직한 일이겠지요.
    이번에 병역의무를 마친 분들이나 여성분들에게 복수국적을 허용하는 바람직한 국적법 개정안이 곧 통과될 것을 생각하니 뿌둣해 집니다. 부디 리만브라더스 형제께서 추구하시는 고급 핵심인력이 국내로 돌아와 멋진 활약을 하거나, 저출산문제가 해결될 수 있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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