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의료물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의사가 주인공에 한의학 안 섞인 편이면 좋겠고...

주인공이 여자 밝히지 않고, 러브라인은 있어도 좋은데 여자가 자기 커리어 다 버려가며 남자에게 매달리지도 않고, 성인 남성이 미성년자랑 엮이지도 않고, 갑자기 뜬금없이 아이돌 나오는 것도 아닌거요. 아 헌신적이고 멍청하고 주인공 오래 짝사랑한 소꿉친구나 아는 여동생도.

[슬로피]

아직까지 의료물 중에서 와 진짜 재밌다하는 소설은 못봤네요.
닥터 최태수 읽다가 기승승승승승승승승까지 보고 때려쳤는뎅...

[dlfrrl]

닥터 최태수 재미는 아직도 모르겠음.. 재밌어지겠지 지겠지 참고 참다 100화까지인가 보고 손 털었네요. 아..나는 트렌디하지 못하구나. 출판사관련일을 안하길 잘했다 혼자 안도함.

[연쇄뒷북마]

다른곳 반독점 연재지만 그레이트 써전이요.
1부는 문피아에도 있지만 2부인가 2부외전이 다른곳 독점이더라고요.

히로인은 수술실간호사인데 로맨스가 담백합니다.
그리고 초반에 함정히로인이 하나 있는데
주인공을 만나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라이벌의 짝입니다.
그리고 이 라이벌이 중후반에 감초에요.
맨날 일회용 악역만 보다가 성장형 라이벌 보니까 어색한데 시간이 지나서 생각해보면 진짜 감초

처음 접한 소설이 이소설이라 다른 의료물소설을 보면 유치해서 못 보겠더라고요.

[dlfrrl]

그레이트 써전! 인생 의료물. 근데 좀 옛날 배경이라 연애부분(삼각관계)은 옛날분 향기가 솔솔 나서 살짝 뜨악했었습니다. 본문에서 걸리는 건 하나도 없습니다.

[연쇄뒷북마]

맞아요. 극초반에 주인공이 히로인을 선택하기전에 삼각관계만 버티면 완벽하다고 봐요.
삼각관계가 중반까지 안가고 초반에 정리되는데 거기만 버티면 괜챦

[8walker]

시리즈에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 추천합니다.

[백린(白麟)]

조건에 맞는 게 하나 있네요. '의느님을 믿습니까?' 라고.......

근데 일반적인 의료 소설과는 차이가 좀 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