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증은 포기하세요.
고구려 부월수들이 노르만 엑스 들고 있는 걸 봤을 때... 고증 따윈 잊기로 했슴니다.
그리고 스토리 고증도
사실 상 안시성 전투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는 사료가 거의 없으니 어쩔 수 없이 중국측 사료에 몇줄 나온 걸로(중국애들이야 지들이 쳐발린 건 거의 기록에 안남기니까 ...) 작가가 상상력을 발휘해야 하는 부분이니 그냥 그러려니 했음요.
그것만 극복하면 추석 연휴 가족들끼리 재밌게 볼 오락 영화 수준은 되는 것 같습니다.
아쉬운 것이 있다면 억지스럽게 끼워넣은 몇몇 신파가 아쉽고 연출이 어설픈 게 좀 그럼요.
특히나 영화 아마겟돈에서 석유 시추선 샷건 장면을 너무 티나게 따라 한 것이 진짜로 어설퍼서 웃프기까지 했음요...뭐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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