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아이들이 무섭더군요.
지나가다 장난감 가게에서 아이들이 부모님과 신나하면서 걸어나오는 걸 봤는데, 손에는 부모님이 사준 듯한 비비탄 총을 들고 있더군요.
네, 뭐, 저도 어렸을 때는 비비탄 총을 많이 가지고 놀았죠.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스케일이 다르더군요.
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걸어가는 행인에게 발포, 게다가 산책 중인 애완견에게도 쏘더군요;; 애완견 주인은 갑자기 개가 깨갱거리니까 왜 그런가 싶어 당황해 하기도 하고...
(학교 다닐 때였으니 2,3년 정도 전이겠네요.)
pc방에서는 어머니와 전화를 하는데 ‘쌍x, 창x, 나가 뒈x’ 등등... 2,30대 분들도 놀랄만한 욕실력을;;(진짜 이건 깜짝 놀랐습니다. 어리기에 오히려 자제력이 없어서 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좀;;)
어리기에 판단 능력이 떨어져 그럴 수도 있지만, 역시 그전에 부모님이 주의를 해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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