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부터 고무림을 접하고 이제는 40대가 되었네요. 그간 추천이며 답글도 일체 쓰지않고 선호작만 읽고 사라지는 유령같은 회원이었죠. 작년부터야 문피아앱을 설치하고 추천이란걸 한지도 두어달뿐이 안되었어요. 작품들은 읽으며.. 작가님들에게는 도움안되는 사람이었겠죠? 최근에 19세 무료연재중에 혈염옥수라는 책을 읽으며 문득 남들에게 추천해보자 생각이 들었어요. 많은 선호작중에 한편이지만 작가님이 쓰는 수고와 작품의재미에 비해 사람들이 모르고 읽혀지지않는거 같아..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앞으로는 추천도 하고 답글도 다는 적극적인 회원이 되겠어요. 급변하는 세상에 컴퓨터에서 스마트폰으로 함께하는 문피아.. 앞으로도 같이 걸어가요. 그리고 2월달인가? 아버지께서 계정 비번.적어둔 쪽지를 분실해 문피아 이용을 못했어요. 몇달전에 그리되었는데 한참이 지나서야 저에게 말하더군요. 책읽는거좋아하시는분이 몇달이나 지나 이야기를하니 아....울컥했어요.부모님은 서울 저는 타지에서 지내는데 몇해전에 만들어드린거라 기억나지도 않고 혹시나하는 마음에 문피아 사무실로 전화했어요. 여직원분이 너무나도 친절하게 도와줘 결국 아버지 아이디 비번을 찾았어요. 답답한 마음에 전화한건데... 여직원분 진짜 고맙습니다. 아이고 글을 쓰다보니 길어지내요. 와이프 픽업하로가야해 이만적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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