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2~3개 챕터정도 떡밥위주거나 고구마전개여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진행도 답답하다고 좀 더 빠르게 가자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작가님들이 글쓰는는데 고민 엄청하시는게 느껴집니다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개인적으로는 2~3개 챕터정도 떡밥위주거나 고구마전개여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진행도 답답하다고 좀 더 빠르게 가자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작가님들이 글쓰는는데 고민 엄청하시는게 느껴집니다
1화 무조건 주인공 각성과 가치관 때려 박고 엎어야 합니다!
4화까지 성장하고 엎고 또 뭔가 있어야죠.
10화까지 크게 뭘 터트리고, 메인에 접어들어야죠.
세계관 만들고 개연성 잡고, 그러면 안 됩니다.
20화에 떡박 마구 뿌리고, 30화에 탈력 받을 메인스토리!
40화 50화 가서 루즈해 지는데.
이때도 급전개와 활약을 쑤셔박아야죠!
즉 활약을 얼마나 계속 쑤셔박을 수 있냐가 관건.
100화 넘어가면 작가도 지칩니다.
주인공도 지치고...
자 산으로 떠나서 사이다 팍팍.
사실 주인공이 산이냐 바다가 중요하다기 보다.
사이다가 있냐 없냐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권 단위로 보는 이북과 다르게 실시간 일일 연재방식에선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작가님들 입장에선 이건 주인공의 성장과 앞으로 스토리 전개에 반드시 필요한 장면이라 생각하시고 쓰시겠지만, 독자 입장에선 보통 하루 한 편 보는 소설에서 답답한 전개가 계속 된다면 답답함이 배가 될 수 밖에 없죠. 심지어 본문에 2ㅡ3챕터 정도를 괜찮다 하셨는데 보통 한 챕터가 3ㅡ5화 정도 된다고 치고 평균을 4화로 잡는다 치면, 독자는 8ㅡ12일을 답답한 전개만 봐야 합니다. 심지어 유료다? 어느 독자가 하루 백원씩 내고 답답한 내용 전개를 12일 연속으로 보고 싶겠습니까. 연참으로 고구마 구간을 후딱 탈출 하실게 아니라면 선작도 조회수도 우수수 떨어져 나갈 것 같네요..
너무 한 화마다 사이다 내놓으라 하는 독자들도 어느정도 자제는 필요하겠지만 너무 긴 고구마 기간이나 떡밥회수 없이 떡밥만 뿌리는 구간은 보다 지치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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