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가죽공예를 같이 배우자고 꼬드기더군요.
그런걸 누가하냐고 했는데...지금 가죽공예 공방 가려고 2시간씩 운전합니다. 가는데 1시간 오는데 1시간.
공예 세계를 전혀 몰랐는데 이거 진짜 기막히게 재밌네요. 공방 선생님 재료와 도구를 쓰다가 어제 제대로 각 잡고 해보자 싶어서 크게 질렀습니다.
제가 좀 더 배우고 이벤트 한번 열게요. 저같은 똥손이 만든 지갑이나 명함집, 가방도 괜찮으시다면 나눔 한번 해보겠습니다.
오늘은 진짜 개같이 달군 쇠구슬 굴리는 걸 배웠는데 다음번에 스마트키케이스 만들 때 해보려고 합니다.
아무튼 재밌네요. 공예 정말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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