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든 배우든 많은 작품에서 기존에 실제로 있던 작품들에서 내용을 차용하거나 하는 경우가 많은 걸 많이 봤습니다.
가수의 경우는 기존 가수의 노래/가사라던가 그룹명이라던가. 물론 살짝살짝 바꾸긴 하는데 보면 딱 아 이거 그거구나 하고 알만할 정도로만 살짝 바꾸는 거요.
배우의 경우는 기존에 히트친 작품에 주연이 되어 성공한다. 이런 걸 많이 본 것 같습니다.
아닌 작품들도 있는데 그런 편이 훨씬 많더라고요.
계속 여러 작품을 읽으면서 고민했는데, 이런 쪽이 보통 다들 읽기 편한 쪽인가 궁금해져서 한번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저같은 경우는 기존 작품/인물이 등장하는 순간 실제의 원래 이미지가 자꾸 덧씌워져서 몰입에 방해가 되어서....이건 인물보다는 작품의 경우 더 큰것 같습니다.
분명 글을 읽으면서 잡힌 이미지가 그 작품의 주연이 주인공으로 교체되는 순간 기존 주연배우의 이미지가 떠올라서 방해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기존 작품이나 인물을 차용하면 쉽게 독자들에게 느낌을 전달할 수 있어서 그렇게 쓰시는 거라고는 생각이 되는데 저는 기존 작품들보다는 창작설정이 들어가는 편이 더 오리지널리티가 있고 몰입에 좋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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