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600으로 시작해서 40억 가까이 주식자산을 불린 인간이 근처에 사는데,
한 방에 그렇게 된 건 아니고 십오년을 넘게 그렇게 차근차근 키워온 거라더군요.
한 번 박은 건 좋은 소식 올 때까지 잊어 버린다더군요.
비결은 그 말뚝정신 하나 뿐이라고 합니다.
생활은 몹시 곤궁합니다. 최소비용만 갖고 살아갑니다. 지금도 그러고 있습니다.
간간히 이제는 굵직해진 놈들한테서 연말배당금 나오면 그걸로 호사 한 번 하는 모양입니다.
그래봤자 사지 않고 미루고 미뤄뒀던 꼭 필요한 물건들 쇼핑하는 정도....
그 사람 따라하던 사람들은 죄다 떨어져 나갔다고 합니다.
과정을 보지 않고 결과만 본 까닭일 것입니다.
무슨 영광 보겠다고 내가 이 짓을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주가 오르내릴 때마다 골백번도 더 들 것 같긴 합니다.
그런 경우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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