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화하고 한 10~20편 올리고 연중하는 작가들 ....

이런건 뭐 조치되는거 없나요? 

무료작품이면 이해를 하겠는데 적은돈이어도 

유료로 상품을 구매하게되는건데 

작가가 그냥 말도없이 잠수타버리면 그냥 용돈벌이하고 땡치는거고 

문피아도 그냥 수수료만 떼가면 그만인건가요 ?? 

유독 제 선호작이 그런지 모르겠는데 무료로 반짝하다 

유료화로 몇편 쓰더니 그냥 잠수타는 작가들이 많아서 여쭤봅니다 

[영아의별]

작가 개개인의 사정은 모릅니다만 냉정히 따져 생각보다 돈이 안되는데 유료화에 따른 의무감이 부담되니 그대로 자포자기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그렇다고 그 유료화 후 갑자기 줄어드는 빈도는 사실 절대 잘한 건 아니지요.
저도 소박히 글을 쓰고 있는데 9년 내내 내리 계정 연명 수준의 극악 연재로 보냈고 근 몇달에야 전보다 환경이 허락되어 좀 더 자주 ( 달 6~8편) 쓰긴 해도 편당 돈을 요구하는 순간 붙게 되는 그 적절한 연재빈도의 의무를 채울 자신이 도저히 없습니다. 선작들이 유독 그런다니 안타깝네요.

[落花]

개인 사정은 물론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돈이 되겠다 안되겠다는 무료화 단계에서도 어느정도 맥락이 나온다고 봅니다 ... 취향탄다 비주류다 이런 댓글에도 묵묵히 성실연재하면서 결국 빛을보는 작가님이 계시는가하면 역량도 안되면서 유료화 제안들어온다고 무턱대고 물었다가 한 20~30편 올리고 용돈벌이하다가 장사안될거같으니 잠수타버리면 솔직히 독자입장에선 똥싸고 가버린걸로밖에 생각이 안되어서요 ...

[크라카차차]

초보작가의 유리멘탈...완결도 써본작가가 잘씀...댓글에 맘상하거나 댓글로훈수둔거 그대로 수정해서 망하고나 글이 안써지거나...막히면 바로 연중때려버림...책임감이없음 ....완결까지 써본 작가들은 그래도 어떻게든 이아보려고 노력하는데 장우산같은놈은 헌번안써지면 그대로 빤스런해서 닉변경후 새로연재하거나 포기하고 새 직장알아보거나...전업작가로 글쓰는사람과 취미로 쓰는 사람 차이인가?

[落花]

맞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느정도 좀 자정작용이 되었으면 싶네요.
누구나 초보시절은 있지만 괜히 취미수준으로 애매하게 유료화 안찔러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작가같지도 않은 최소한의 책임감도 없는 취미작가들때문에 정말 전업으로 열심히 하시는분들도 덩달아 피해본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