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1980년대 후반~1990년대 초반에 한국에 SF 붐이 일어났던 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몇몇 작품들이 이 시기에 출판되어서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은하영웅전설]도 이 시기에 읽었고, 론 버드의 [B.E.]도 이 시기에 읽었죠... 그리고 아이작 아시모프의 [로봇] 시리즈와 [파운데이션] 시리즈로 이 때에 읽었습니다. [DUNE]도 번역되었던 것 같은데, 저는 재미를 못 느껴서 10여 페이지 읽다가 던졌습니다.
미국에는 SF에 관련된 상이 있다고 합니다. 휴고상이라던가요? 하여간 이런저런 권위 있는 상이 있을 정도면, SF소설이 수없이 많이 쌓여 있을 겁니다.... 그런데 그걸 읽으려면 영어라는 관문을 통과해야 합니다.... ㅠ ㅠ 돈이 있어서 책을 살 수는 있지만, 책을 읽을 수는 없다는 괴로움....
영어를 배워야 SF소설을 마음대로 읽을 수 있습니다... 꼭 기억하세요...
요즘은 선협소설에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작품들이 수십 권이 있을 텐데, 중국은 이런 선협소설이 그냥 인터넷에 공개된다고 하더군요.... 우리나라처럼 플랫폼에서 회당 얼마를 결제하는 방식이 아닌 모양입니다. 그랬다면 아마 작가들이 엄청 부자가 되었겠죠... 하지만 독자들이 가난하다 보니, 아직은 유료화 플랫폼을 운영하지 못할 듯합니다... 그래서 작가 이름으로 검색만 하면 선협소설을 읽을 수 있는데, 문제는 역시 중국어라는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는 점이죠... ㅠ ㅠ
중국어를 배워야 선협소설을 마음대로 읽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 인공지능 번역이 더 발전하면 좀 더 좋은 번역으로 읽을 수 있겠습니다만, 그래도 당분간은 사람이 번역하는 것과 직접 읽는 것을 능가하기는 어려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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