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방송에서 부쩍 많이 나오는 내용이 바로 소금에 대한 상식이 상식이 아니라는 연구결과들입니다.
세계기구에서 정한 하루 권장양 5g은 지나치며, 최근의 대규모 임상에서 드러난 연구결과로 상식이 바뀌고 있습니다.
즉, 6~8g 사이를 섭취하는 경우에 가장 건강하고, 저염식을 할 경우 오히려 몸에 좋지 않다는 내용이지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하루 12g이 좀 넘었던 것이 10g정도로 줄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식당 같은 곳을 가보면 여전히 짭니다.
제 경우 어릴 때의 식습관과 성인이 된 이후의 경험을 보면, 제 입맛은 비교적 간이 있능 음식을 좋아 하는 편인데, 그런 제게도 식당음식은 약간은 짭니다.
그런데 더 문제는 대부분의 반찬이 짠 편이라는 점입니다.
제가 요리해서 먹을 때는 식당보다는 좀 덜 짜지만 그래도 간이 있는걸 선호해서 그렇게 요리해 먹습니다만 간이 덜 되어 있은 반찬도 섞여 있는데 반해 외식을 할 경우엔 대부분 거의다 짠 편이라는 점이 문제라고 전 생각합니다.
수치로 보면 외식을 100이라 보면 제 입맛은 95정도. 그런데 일부는 80정도의 간이 된 음식도 섞어 먹는데 반해 식당은 대부분이 100정도... 어디까지나 제 경험상 느낀 점이긴 하나 크게 틀리진 않지 않나 생각합니다.
결국 제가 볼 때에 기존에 비해 조금은 더 소식을 하고, 국물을 조금 남기는 식 정도면 굳이 맛없에 식사 하기보다는 기존의 입맛을 유지해도 무리는 없지 않나 생각합니다. 간이 너무 쎈 음식점은 좀 피해야 할 필요도 있겠고요.
참, 극단적이고 지속적인 저염식은 오히려 좋지 않다는 말을 빼먹을 뻔 했군요. 살빼기에 돌입하며 저염식을 하더라도 길게 가져가선 안된다는 의미이기도 하겠습니다.
또하나의 상식 파괴는 마른 사람이 더 건강상태가 좋지 않고, 더 단명한다는 점입니다.
그럼 어느정도의 마른 정도를 말하냐면 우히가 흔히 비만지수로 알고 있는 BMI가 25로 과체중과 아닌 경우를 구분하고 있는데, 이게 지나치게 낮게 책정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앞서의 소금 즉 나트륨도 그렇고 체중도 그렇고 마르면 더 건강이 좋지 않고 물론 많이 찌면 안 좋고....단 기준을 약간은 올려야 된다는 의미입니다.
최신 연구결과에 따르면 가장 건강한 몸으로 장수 하는 체중은 우리가 약간의 과체중에 가깝다 생각되는 체중입니다.
특히 젊은 나이대라면 BMI지수에서 여전히 과체중에 해당하는 경우보다 약간 아래가 이상적이나 나이대가 좀 올라가면 그 폭이 올라가게 된다는 것인데, 구체적으로는 젊은이들은 경도비만이라 일컬어 지는 25전후면 적당하고, 노인은 약간 올라가되 여전히 30이하가 좋다고 합니다.
25만 넘어가도 경도비만이니 조심하라는 말은 옛말이라는 뜻입니다.
특히 BMI지수가 정상이라고 하는 20~24보다 25를 소폭 상회하는 쪽이 면역력도 더 좋고 여러모로 건강상태가 더 좋다고 합니다.
동서양의 음식문화가 다른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만 이점은 생략하겠습니다.
암튼 소금과 체중의 문제의 바뀌고 있는 상식은
여전히 지나치게 과하면 문제이나 기존에 비해 소폭 기준을 올릴 필요가 있다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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