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집단에서 한 사람이 특출난 성과를 내면 나머지 사람들은 그를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왜 저사람은 나보다 뛰어난 지 알아내기 위해서요.
그러다가 도달하게 되는 종점은 하나같이 타고난 재능도 있었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노오력을 했기 때문이다 혹은 쟤는 능력은 그저그런데 금수저여서 그런거다 입니다.
항상 핀트가 노력 혹은 재력에 맞춰져 있습니다. 제가 의문을 가진 점은 왜 그 사람의 태생적인 천재성에는 핀트가 맞춰진 적이 별로 없냐는 겁니다.
집안이나 노력에 상관없이 단순히 타인보다 뛰어난 재능, 천재성으로 성공한 사람들을 우리는 봐왔고 그것을 실감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나도 좀만 노력하면 쟤만큼은 할 수 있어, 나도 금수저물고 태어났으면 쟤보다 더 잘나갈 수 있어라고 말합니다.
절대로 나는 쟤보다 수준이 떨어져서 저렇게는 못할거야라고 말하는 사람은 적어도 인터넷댓글들 중에서 본 기억은 없습니다. 오히려 시기만 할 뿐이지요.
이제는 모드 사람들이 천재를 받아들일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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