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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60 카힌
작성
17.05.27 10:20
조회
1,258

자 기사내용을 살짜쿵 요약해 봅니다.


“모든 태극권은 사기입니다.”


1. 현역은 아니고 은퇴한 40 전후의 태극권 고수가  MMA강사와의 대결하였는데, 순식간에 발립니다.

2. 대륙이 떠들썩 하게 되자 모 부자가 나서 이 MMA강사의 전통무술 유파에 차례로 도전하겠다는 선언에 투자하게 됩니다. 상금으로 1천만 위안을 내놓은 것이죠.(약 17억)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57&aid=0001119729


전에 태극권을 잠시 배워본적이 있는데(너무 짧아서 형도 다 못외운)

오랜 세월 다듬어져 와서 그런지 체조로서는 아주 좋습니다.

연결되는 동작들이 아주 유려하고 좋죠. 제가 알기로는 간결하게 만든 양가 태극권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태극권의 역사를 보면 참 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대가들이 필요에 따라 수를 늘리기도 하고 줄이기도 하면서 변형도 많고, 전수자에 따라 진가, 양가를 필두로 파도 많이 나뉘게 되죠.


암튼 저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대륙 또한 이 전통무술의 (주로 실전성을 강조하는) 류파에 대한 심각한 회의와 그로 인한 갈등이 심화 되고, 여러 의견이 분분한가 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3&aid=0003276931

(영상포함 링크)


Comment ' 7

  • 작성자
    Lv.5 카인
    작성일
    17.05.27 10:53
    No. 1

    태극권의 실전성 여부를 떠나서, 스파링 한번 안 해보고 기술 단련만 하면 죽어도 못 이깁니다.
    기술을 익히는 것과 실전에 적용하는 건 전혀 다른 문제라.
    복싱, MMA 선수들이 스파링 괜히 하는 거 아니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시러스
    작성일
    17.05.27 12:48
    No. 2

    중국이 그렇죠 뭐 홍위병때 다부숴놓고 지금와서 전통이라고 주장하는것도 욕심아닌지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3 흑색숫소
    작성일
    17.05.27 13:04
    No. 3

    맨손체조 20년 한 사람보고 총 든 군인하고 싸우라고 한 격이니 ;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고지라가
    작성일
    17.05.27 13:19
    No. 4

    쿵푸의 달인이라는 사람이 밤중에 동물원 사자우리에 들어가서 맞짱 떠볼려다가 다음날 아침에 고깃덩이로 발견된 사례도 있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사마택
    작성일
    17.05.28 16:18
    No. 5

    국민체조 몇십년을 해도 권투 반년 제대로 배운 사람 못이기는 것과 같은 이치이군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7.05.29 15:14
    No. 6

    태극권을 몇 년 수련한 입장에서 말하자면, 이는 걸어다니면서 하는 좌선과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정신건강에 매우 좋고, 나이 드신 분들의 체력 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얼마 전에 한국 태권도 올림픽 챔피언 하나가 중국 소림무술가인 일룡과 시합을 했는데, 지고 말았습니다. 소림무술은 외가권이기 때문에 무술적 가치가 있습니다. 내가권도 무술적 가치가 없는 것은 아니나, 추수, 대련, 시합을 함께 하지 않으면서 투로만을 연마하는 것은 당연히 무술적인 쓸모는 없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7.05.30 12:27
    No. 7

    무술 좀 배웠다고 강해지면 세상사람들이 모두 무술가했겠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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