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좀있으면 고3이 되네요. 그리고 눈앞에 다가와있는...
284일 남은 수능... 나름대로 공부를 열심히 한다고 했으나..
요 며칠사이, 아니 보충수업이 끝나고 많이 풀어졌습니다.
이유는 소설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가끔씩 만화책을 보긴
하지만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습니다. 물론 게임은 끊은지 오래구요.
처음 고무판을 접해서 지금까지 정말로 좋았습니다. 그러나
수능이 눈앞에 다가온 이때, 소설들과 고무판이 저에게 독이
되었네요.
한때, 작가를 꿈꿨을 정도로 소설을 좋아했으나, 현실을 직시하고
제 원래의 꿈을 향해 달리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쉽지 않네요.
세상에서 가장 쉬운게 공부라고들 하지만, 저는 지금 심각하게, 정말로 진지하게 소설과 고무판과 공부의 비율을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아직 세상을 잘알지 못하기에 인생 선배님들에게 충고를 얻고자
합니다. '어린녀석이 멍청한 질문이나 하고 있군'이라고 하실 수 있겠으나 저에겐 정말 심각한 문제입니다. 따끔한 일침이라도 좋으니,
많은 충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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