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진짜 너무한 주인공..

작성자
Lv.24 약관준수
작성
17.02.01 19:30
조회
1,941

자길 수십년간 돌보온 부하의

약간의 잘못은 팽당할 이유고

자기 여자의 배신은

다시 퍼줄 이유가 되는

이건 무슨 무개념을 넘어서

다신 상종 못할 개망종 같은 넘이

자주 나오네요.


그 여자에게 퍼줄 돈을 부하들에게 줬으면

배신 안했지 이 나쁜 넘아...

수십년간 금이야 옥이야 키워봤자

모르는 여자에겐 관대하고

부하에겐 엄격한..


욕이 절로 나와서 덮음.



Comment ' 7

  • 작성자
    Lv.33 산중기인
    작성일
    17.02.01 19:42
    No. 1

    '여자가 예쁘면 모든 게 용서가 된다.'
    오늘날 사회정서를 아주 충실하게 반영한 글이군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이통천
    작성일
    17.02.01 20:02
    No. 2

    어허. 요즘은 의식수준이 높아져서 몸매만 좋아도 용서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pascal
    작성일
    17.02.01 20:50
    No. 3

    현실에 동성친구한테는 뭔새끼. 뭔새끼 바로 욕하고 약아빠지게 구는 행동 자주하지만 여자만 보면 바로 굽실굽실거리는 남자들 차고 넘칩니다. 여자의 지갑이 되고 싶어하는 남자들은 남자의 한 90%쯤 되게 넘치고 넘쳤죠. 그런 애들이 또 [이래서 여자는 안돼] 이러고 있죠. 어떻게 생각해보면 저도 남자지만 남자란 동물은 답이 없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글도둑
    작성일
    17.02.01 20:58
    No. 4

    부부 사이는 0촌.

    부모 자식도 1촌인데 말이죠.

    재미있는것은 죽음도 연인의 사랑을 갈라놓지 못한다고 하지만, 연인이 서로 줄로 묶고 물속으로 동반 자살을 시도하면, 한쪽이 살려고 줄풀고 연인은 밀어 넣고 자기만 살아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다 합니다.

    인간이란 참 재미있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뒹굴보노
    작성일
    17.02.01 22:44
    No. 5

    여자한테 퍼주는 것까지는 장르소설을 읽어오면서 기른 인내심으로 넘어갈 수 있어요.
    근데 부하를 쳐낸걸 주인공의 현명하고 단호한 결정, 여자에게 다시 퍼주는 걸 인간적이고 관대한 선택으로 포장하는 식의 작가의 묘사는 정말 못참겠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바람의책
    작성일
    17.02.01 23:04
    No. 6

    근데 현실에서 그런 이중잣대 넘치는 사람들 많아서...
    지인에게 관대하고
    부하 등 공적인 관계는 막대하는

    그런 사람들 정말 많죠. 나름 현실적인 설정인 듯?
    소설 주인공으로는 안 맞는 인간 유형이지만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3 junara
    작성일
    17.02.02 18:21
    No. 7

    하드보일러하네여.
    그러니까 우리는 흔한 용병으로 주점에 모여서 초면에 맥주를 마시며 우리가 남이가 라는 말에 뜨거운 짠과 우정을 교환한 뒤 바로 파티 맺고 던전 들어가서 보스 죽이고 바로 뒤에서 칼빵 날리는 하드보일러 던전물이 참 고증이 확실한 거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3732 꼬여도 너무 꼬인 이상한 상황...... +6 Lv.1 [탈퇴계정] 17.02.02 1,803
233731 리플 삭제하는 작가들 진짜 극혐이네요 +18 Lv.41 조화와자유 17.02.02 2,136
233730 연참 대전은 새 작품으로 참여하는 건가요? +6 Lv.7 링영이 17.02.02 1,379
233729 야구도, 소설도 잘 모르는 사람이 질문 하나 드립니다. +6 Lv.43 Daon타이탄 17.02.02 1,460
233728 솔직히 김하성 선수 잘생기지 않았나요? +1 Lv.1 [탈퇴계정] 17.02.02 1,398
233727 KIA 버나디나, 호랑이의 날개되나 +2 Personacon 윈드윙 17.02.02 1,365
233726 고작 2화밖에 안쓴 존재지만 솔직히 조회수나 추천수 딸... +5 Lv.1 [탈퇴계정] 17.02.02 1,530
233725 제일 궁금한 매출액은 +6 Lv.25 시우(始友) 17.02.02 1,460
233724 처음 뵙겠습니다. +4 Lv.1 [탈퇴계정] 17.02.02 1,274
233723 무협용어중에 헷갈리는게 +5 Lv.88 드토리 17.02.02 1,307
233722 주인공의 궁극적인 목적 설정 +8 Lv.50 초용운 17.02.02 1,580
233721 휴가가 끝나고 복귀날이.. +4 Lv.67 bujoker 17.02.02 1,061
233720 너무 아름다워서 여러분도 보시라고 +4 Lv.24 약관준수 17.02.02 1,456
233719 일일글쓰기 모임 참여하실분~ Lv.5 [탈퇴계정] 17.02.02 1,391
233718 선호작부터 누르시나요? 아니면 1화부터 끝까지 읽고 선... +17 Lv.43 제이로빈 17.02.01 1,665
» 진짜 너무한 주인공.. +7 Lv.24 약관준수 17.02.01 1,941
233716 왜 불성실 작가 게시판이나 불성실 작가 뺏지 같은거 운... +13 Lv.87 py****** 17.02.01 1,775
233715 헬스보충제 추천해주세요. +16 Lv.70 innovati.. 17.02.01 1,338
233714 국적포기자 +78 Lv.69 고지라가 17.02.01 2,101
233713 다 갖춘 LG, 올 시즌은 우승 숙원 풀까 +6 Personacon 윈드윙 17.02.01 1,409
233712 명절증후군 +3 Lv.55 짱구반바지 17.02.01 1,493
233711 믿고 볼 수 있는 작가는 누가 있을까요? +17 Lv.15 감감소 17.02.01 1,839
233710 너의 이름은 공식 비주얼 가이드 북 수령했습니다! +6 Personacon 적안왕 17.01.31 1,488
233709 문피아와 탑매니지먼트같은 작가에 대한 비판. +15 Lv.6 Morek 17.01.31 2,409
233708 주인공이 경박해지는건 스타일이라 봐야하는걸까요 +11 Personacon 묘한(妙瀚) 17.01.31 1,715
233707 연재 주기는 약속입니다. +12 Lv.99 마음속소원 17.01.31 1,736
233706 어느 여배우의 한마디.. 내가 돈이 급했어요. +2 Lv.59 silphium 17.01.31 2,021
233705 연재주기 안지키는 작가들은 +4 Lv.88 드토리 17.01.31 1,803
233704 그래욕하면서도... +3 Lv.44 stk01123 17.01.31 1,686
233703 개인적인 문피아 제도적인 문제점 으로 인한 작가와 독자... +11 Lv.48 방구석쫌팽 17.01.31 1,788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