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분 '여동생은 마녀'와 '도적여행기'를 올렸는데, 후자의 경우는 '이거 리메이크 할까요? 어떻게 할까요?'라는 공지를 올리고 말았습니다. 전자야 제대로 탁 올렸습니다만.
킬링타임용도 확실히 어렵네요(어차피 쉬운 소설은 절대로 없다). 하지만 더 어려운 것은, 남의 설정만으로(예 : D&D) 쓰는 거죠. 그냥 내 설정대로 확 나가버릴까....라는 생각을 몇 차례나 한 끝에, 결국 독자님들에게 물어보는 사태를..... 하지만 더 힘든 건 역시 문장을 짧게 만드는 것.... 쓰다 보면 당연히 길어지기 마련인데, 상황 덕에 짧아지는 경우야 괜찮지만 어쩔 수 없이 길어져야 할 경우에도 툭 잘라야 하는 경우는...... (골치가 다 아픕니다)
이런 공지를 올려버린 경우가 없었는데, 좀 기분이 그렇네요. 하지만 어차피 물어봐야 할 것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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