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는 인생은 한순간이다...
라는 이야기가 절로 깨닫게 해준 경험이었습니다..
식당에서 점심을 먹는중에.
저랑 직원 5명이 먹고 있었습니다.저도 직원에 포함이고...
밥을 먹는데 앞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시는 분이 식사를 하다 바닥에
넘어 지는 겁니다.
먼일이데..우리는 이렇게 생각을 하면서 넘어진 사람을 보고 있었죠.
근데 같이 먹던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고 난리 쳤습니다.(3명이었는데 전부 여자 였습니다.)
우리는 뭔가 사건이 터졌구나 하고 앞테이블로 몰려 갔습니다.
넘어진 사람을 보니 얼굴에 피가 나고 있고 입안에 음식물이 가득 찬
상태 였습니다.
우선 직원1이 119를 불렀습니다.
우리는 이게 어떻게 된일이냐? 하고 물었고 여자들은 밥먹다 갑자기
쓰러 졌다라고 하더군요.
제 머리속에는 밥먹다 기도가 막혔구나..메뉴가 뼈다귀해장국..
일단 그 사람 기도를 뚫기 위해 뒤에서 잡고 배를 계속 땡겼습니다.
( 넘어진 분이 떡대가 너무 좋아 힘좋은 직원3이 그 역활을 했습니다)
그 때 넘어진 분은 안색이 점점 나빠 지더군요.피는 계속 나고..
나이 드신분은 알겁니다. 정신 잃은 사람이 얼마나 무거운지..
직원 3이 계속 배를 계속 땡겨 주면서 기도 확보를 위해 힘쓰고 직원2는 밖에 나가 119를 기다렸습니다.
나머지 사람들은 등을 내리 찍고 있었습니다.그 사이 제가 넘어진 사람은 잠바 셔츠 등을 벗기고....도중 도중 심장이 멈춘지 않나 확인을 하면서..
그렇게 2분넘게 힘쓰고 있었나? 그 분이 드디어 오바이트?를 하더군요.우리는 그분에게 아저씨 괜찮아요? 말을 할수 있으세요? 여러 가지를 묻었는데 답이 없더군요..
그러고 4분정도 있다가 119가 왔습니다.그곳이 시외곽인데도 빨리 오더군요..침대에 그분을 싣고 보호자분 따라 오라고 해서 여자분 한명이 타고 우리중에 제일 고참이 같이 따라 갔습니다.
그분 정신 차리고 말도 할수 있다고 고참이 그랬습니다.얼굴에 흐르던피는 넘어지면서 코뼈가 부러져 코피가 나는것이었고...
아 인생 한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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