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거리를 배회하고 있었는데,
자리를 펴놓고 책들을 팔고 있는 사람을 봤습니다.
유창한 중국어 실력으로 솰라솰라 했죠.
무협책이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김용 님의 소설 두 권을 질렀는데, 600페이지에 글씨 크기가 코딱지만합니다. 이제 겨우 100페이지 읽었습니다. 정말 대단하더군요. 감탄사가 저절로 나오더랍니다.
두 권이 의천도룡기랑 서검은구록 벽혈검인가? 아무튼 이거인데.
서검은구록 벽혈검이 무슨 내용인지 알려주실 분 계세요?
書劍恩仇錄 碧血劍 이 한자입니다.
주인공 이름이 원승지인가? 아무튼 그렇습니다.
Comment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