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웬일로 시청쪽에 볼일이 있다하여
같이 출근하게 된 나의 신랑,
나이 35에 넥타이 맨 아찌가..
손에 PSP(Playstaion portable)들고,
DJ max한다고,,(그것도 어제 사들고 와서 속을 디집더니)
얼굴 붉어지도록 하면서 지하철 옆자리에 하고 출근을 했습니다.
보고 있으니, 속이 답답하길래.
나도 아주 그 옆에서
GBA(Gameboy advance) 가지고 보글보글 했더니
조금 있다가 나를 보더니,
그게 그렇게 재미있어서 아직도 그거 하냐구~ 구박을
아~~ 답답한 나의 신랑이여`
오늘 군림천하 16권 사들고오면 용서해주고
아니면.. 저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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