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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6 뫼비우스
작성
06.01.22 03:03
조회
283

12시쯤에 컴터 오고 친구 부르고 조립을 시작했습니다.

친구는 메인보드쪽은 한번도 안건드린 친구였습니다.

저는 아에 안 해봤고 --;;

맨처음 메인보드에 CPU를 장착하고 위에 쿨러를 넣어야 하는데..

이런...뜨그럴... 쿨러가 잘 장착이 안되는 것입니다. --;;

끝까지 쿨러와 메인보드를 연결하는 것이 들어가야 하는데 어찌나

안들어가던지 --;;

분명 메뉴얼대로 수십번 점검해서 집어넣었는데 이런..!! 쌰앙~

짜증나서 그냥 쎄게 눌렀더니 갑자기 뚜둑하는 소리가...--

혹시 메인보드가 부셔졌는지 기스갔는지 봤는데... 우선 멀쩡하긴 한데

잘못하다간 메인보드를 부실것 같더군요. --;;

친구는 자칫하다가 부실것같다고 못하겠다고 하고

저또한 메인보드 부실것 같아서 못하겠고..

그냥 포기하고 주위 컴퓨터 가게 주현 컴퓨터집에 가서 조립

얼마냐고 하니 바이오스 셋업까지 해서 오만원 --

거짓말안하고 입에서 욕이 그냥 튀어나올뻔한 --;; 조립만 하면

3만원이런 장난치나! 뭐가 이렇게 비싸!

내 다신 주현컴퓨터에서 물건 안사리... --;

아... 그래서 그냥 지금 부품 설치한거 다 해체한 후 집에 놔두었습니다.

우선 내일 다른 컴퓨터집을 찾아가서 조립싸게 해주는곳을 찾던지

아니면 월요일날 제가 컴퓨터 산 가게에 가서 조립해달라고 해야겠습니다.

제가 컴퓨터 산 가게가 용산에 있는데 제가 사는곳에서 용산까진

겁나 멀어서 --;; 이 크고 무거운걸 어떻게 들고 갈지--;;

아 정말 오늘 하루 정말 짜증났습니다.

프로리그 후반 결승에서 티원이 졌더라면 오늘 하루 진짜 열받아서 잠 못올듯 --;;


Comment ' 13

  • 작성자
    Lv.56 삼화취정
    작성일
    06.01.22 03:13
    No. 1

    무지 쉬운대..... 인터넷 같은대서 찾아보시고 쉬엄 쉬엄하세요.
    긴장타시지 마시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극성무진
    작성일
    06.01.22 03:14
    No. 2

    허허 저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뱀닮은용
    작성일
    06.01.22 03:18
    No. 3

    저도 처음에는 그랬었죠. 무지떨리고,땀나고, 망가지면 얼마냐... 하는 생각에 부들부들.. 때론 용감할 필요가 있답니다. 나중에 자신이 한번 조립해보면 무지쉬운걸 내가 왜 그랬을까 하는 생각을 할껄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疎鬱]
    작성일
    06.01.22 03:24
    No. 4

    으음...저도 다음에는...직접 조립한번 해봐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잘 됄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찢어진나비
    작성일
    06.01.22 04:11
    No. 5

    휴케바인님..주무시는것을 포기하셨군요.. 나도그렇습니다... ㅜ.ㅜ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2 자묵
    작성일
    06.01.22 06:54
    No. 6

    부술려는 각오로 하는 겁니다.
    남자는 근성입니다!!!!!!!!!!!!!!!!!!
    부숴지면 또 사고, 부숴지면 또 사는 겁니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EHRGEIZ
    작성일
    06.01.22 08:25
    No. 7

    음...원래 쿨러는 조립할때 조금 삐그덕 거립니다. 그때 부드럽게 조립하시려면 롱노즈가 필요하죠. 어떤식으로 조립되는지 미리 잘 관찰하시면 조립하실때 그리 겁이 안나실텐데...

    음...주현컴퓨터에서 조립은 삼만원 세팅까지 오만원이라고 했는데 그게 업계 공식가격입니다. 솔직히 그쪽에서 비싸게 부른건 아니예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취담
    작성일
    06.01.22 09:43
    No. 8

    저 밥한끼만 사준다면 다 해줄 용의가...,.ㄷㄷㄷ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6 삼화취정
    작성일
    06.01.22 11:38
    No. 9

    8번 취담님 댓글보니 친구놈 컴터 조립해주고......
    고기 부폐 얻어먹은 기억이 생각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뫼비우스
    작성일
    06.01.22 11:50
    No. 10

    근성으로 하기엔 메인보드 돈이 ㅠ.ㅠ 이젠 거지란 말입니다. 쿨럭;;
    EHRGEIZ// 그렇습니까... 주현에서 그 정도 돈이 일반적이었군요...
    쿨럭, 근데 좀 마음에 안드는게 얼마에요 했더니 한참을 생각하고 말하더군요. 마치 즉흥적으로... 이놈 돈줄 되겠는데 하는 표정과 함께...;

    으음.. 댓글 달아준 분들 감사드립니다. 제가 용기가 없어서 --;;
    솔직히 메인보드에서 뚜둑 (제법 컸답니다. ㅠ.ㅠ) 소리만 안났어도 그냥
    근성으로 밀어붙이는건데 --;;

    제 주위엔 컴퓨터 다룰줄 아는 친구가 없는지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다크세이버
    작성일
    06.01.22 12:06
    No. 11

    쿨러끼는건 저같은 경우는 드라이버로 그 걸치는 부분(설명을 못하겠다는)을 쌔게 땡겨서 최대한 늘려서 꼇는대 말이지요... 안부숴 지더군요(벅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EHRGEIZ
    작성일
    06.01.22 13:50
    No. 12

    음...나중에 캠으로 찍어서 조립하는 방법을 올려볼까요?
    그리 어렵지는 않고 단지 바이오스가 회사별로 틀려서 바이오스 설명은 못드릴것 같지만 하드웨어 조립같은건 간단하거든요. 프레스캇은 예전 쿨러랑 방법이 약간 틀리지만 오히려 더 쉽기도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유골
    작성일
    06.01.22 23:53
    No. 13

    무슨 쿨러지? 펜트엄4는 끼우기 쉬운데? AMD나 쿨러 따로 사셨어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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