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쯤에 컴터 오고 친구 부르고 조립을 시작했습니다.
친구는 메인보드쪽은 한번도 안건드린 친구였습니다.
저는 아에 안 해봤고 --;;
맨처음 메인보드에 CPU를 장착하고 위에 쿨러를 넣어야 하는데..
이런...뜨그럴... 쿨러가 잘 장착이 안되는 것입니다. --;;
끝까지 쿨러와 메인보드를 연결하는 것이 들어가야 하는데 어찌나
안들어가던지 --;;
분명 메뉴얼대로 수십번 점검해서 집어넣었는데 이런..!! 쌰앙~
짜증나서 그냥 쎄게 눌렀더니 갑자기 뚜둑하는 소리가...--
혹시 메인보드가 부셔졌는지 기스갔는지 봤는데... 우선 멀쩡하긴 한데
잘못하다간 메인보드를 부실것 같더군요. --;;
친구는 자칫하다가 부실것같다고 못하겠다고 하고
저또한 메인보드 부실것 같아서 못하겠고..
그냥 포기하고 주위 컴퓨터 가게 주현 컴퓨터집에 가서 조립
얼마냐고 하니 바이오스 셋업까지 해서 오만원 --
거짓말안하고 입에서 욕이 그냥 튀어나올뻔한 --;; 조립만 하면
3만원이런 장난치나! 뭐가 이렇게 비싸!
내 다신 주현컴퓨터에서 물건 안사리... --;
아... 그래서 그냥 지금 부품 설치한거 다 해체한 후 집에 놔두었습니다.
우선 내일 다른 컴퓨터집을 찾아가서 조립싸게 해주는곳을 찾던지
아니면 월요일날 제가 컴퓨터 산 가게에 가서 조립해달라고 해야겠습니다.
제가 컴퓨터 산 가게가 용산에 있는데 제가 사는곳에서 용산까진
겁나 멀어서 --;; 이 크고 무거운걸 어떻게 들고 갈지--;;
아 정말 오늘 하루 정말 짜증났습니다.
프로리그 후반 결승에서 티원이 졌더라면 오늘 하루 진짜 열받아서 잠 못올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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