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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제가 잘못한 걸까요...

작성자
Lv.1 우유냥
작성
05.12.21 16:32
조회
175

오늘 일이었어요.

우리 반에서 문제되는 아이들중 한 명은 권고전학이었던가? 그런 조치를 받았고, 두 명은 아이들에게 사과하고 계속 반에 있기로 했어요.

두 명중 한 아이인 Y가 아이들에게 빌린 돈을 말하면서 선생님이 확인을 받고 있었어요. 아이들은 다 그렇다고 했고요.

그런데 그 시간이 끝나고 쉬는 시간이 되니까 제 짝꿍이 말하길, "나 걔한테 빌려준돈 200원이 아니라 1500원이야.."라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런거면 말해야지!" 라고 하면서 걔랑 가자고 했는데 안가더군요. 그래서 그 시간엔 어쩔수 없이 말을 못했지요.

그래서 종례가 끝나고 선생님께 살짝 말했어요. 그랬더니 선생님이 무진장 화내시며 제 짝꿍에게 한 말씀 하셨죠. 그것때문에 제 짝꿍은 울먹거렸구요...

역시 제가 잘못한건가요?


Comment ' 6

  • 작성자
    Lv.5 엔쥬
    작성일
    05.12.21 16:39
    No. 1

    음... 애초에 말을 꺼내시려면 친구분을 강하게 설득해서 스스로 말하도록 해야 했었는데 나중에 담임선생님께 살짝 귀뜸해준건 별로 현명하지 않은 판단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이런건 일 다 끝나고 나서야 나올 수 있는 판단이니 너무 맘상해하지 마세요. 그리고 화를 내시다니.. 선생님의 태도에도 조금 문제가 있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우유냥
    작성일
    05.12.21 16:47
    No. 2

    1//역시 제가 잘못했군요... 내일 가서 친구에게 엄청 사과해야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군림동네
    작성일
    05.12.21 17:01
    No. 3

    엄청사과 할필요는 없을듯 하네요...

    걍 마음을 풀어주는선에서 하시면 됄듯....

    님이 잘못한건 별로 없는듯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뱀닮은용
    작성일
    05.12.21 17:42
    No. 4

    자잘못을 따질 상황은 아닌듯하네요. 령님이 친구를 위해서 한 행동이 친구에게 약간 상처를 준듯하네요. 내일 가셔서 친구분께 사과내지 위로(?) 하시면 만사오케될듯. 뭐... 친구분 성격이 모나지 않다면 충분히 무난히 넘어갈만한 상황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콩이사랑
    작성일
    05.12.21 18:47
    No. 5

    친구분 성격이 모났던 안났던 사과는 해주는게 마땅하고..
    선생님이 화 내는게 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배추용가리
    작성일
    05.12.21 20:13
    No. 6

    빵 하나 사드리세요..
    ㅡ_ㅡ;;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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