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이었어요.
우리 반에서 문제되는 아이들중 한 명은 권고전학이었던가? 그런 조치를 받았고, 두 명은 아이들에게 사과하고 계속 반에 있기로 했어요.
두 명중 한 아이인 Y가 아이들에게 빌린 돈을 말하면서 선생님이 확인을 받고 있었어요. 아이들은 다 그렇다고 했고요.
그런데 그 시간이 끝나고 쉬는 시간이 되니까 제 짝꿍이 말하길, "나 걔한테 빌려준돈 200원이 아니라 1500원이야.."라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런거면 말해야지!" 라고 하면서 걔랑 가자고 했는데 안가더군요. 그래서 그 시간엔 어쩔수 없이 말을 못했지요.
그래서 종례가 끝나고 선생님께 살짝 말했어요. 그랬더니 선생님이 무진장 화내시며 제 짝꿍에게 한 말씀 하셨죠. 그것때문에 제 짝꿍은 울먹거렸구요...
역시 제가 잘못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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