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승.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이나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에서, 이건 상대인 두 나라 출전 기사 가운데 절반을 혼자서 쓸었다는 뜻이죠.
거기다 처음부터 이렇게 연승을 하고 있으니 - 자기 편에 남은 사람이 저 혼자라든지 하는 상태에서 대회 막바지의 연승과는 달리 뒤가 든든해서(넷이나 있지요) 연승이 언제 끝날까 하는 부담도 없겠고.
그러고 보니 연승 상품도 5연승까지만 나오던데, 그보다 연승이 길면 어떤 상품이 나올까요?
두고 보면 알겠죠. 2시에 시작합니다. 방송일정은 http://www.fancug.net/bbs/view.php?id=etc&no=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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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와 같은 형식으로 포스트시즌을 진행하는 농협 2005 한국바둑리그. 어제 보해 주장이 이겼더라면 3:1로 우승할 수 있었지만 신성건설 주장이 이기면서 2:2. 그래서 오늘 밤 8시에 주장끼리 다시 대결합니다.
지난해에는 포스트시즌에서 2:2가 나오면, 주장전 치른 날 밤에 바로 팀에서 두 사람씩 뽑아서 2:2 연기(돌 놓을 순서를 정하고 자기 편 차례에 번갈아가며 두는 형식)로 진행했는데 이번에는 형식을 바꿨습니다.
포스트시즌 진행 자체는 지난해처럼, 준플레이오프부터 치렀던 팀이 챔피언 결정전까지 연장전 없이 올라갔고, 챔피언 결정전에서는 2:2가 나와서 연장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리그 1위가 연장전에서 이기면서 우승했는데, 이번에도 리그 1위인 신성건설이 이겨서 우승할지? 이것도 자세한 내용과 방송일정은 http://www.fancug.net/bbs/view.php?id=etc&no=5845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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