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인가 아는 행님이 서울에 포장마차를 여셨다.
그행님은 군산 토박이..
어느날 그 행님한티 전화가 왔다
"스톱아, 서울 촌넘들 때문에 미치겄다.이 잡것들은 xxx(이름이 생각 안난다.언뜻 생각 나기로는 몸에 좋은거였는데 맛도 있고..)은 안먹고 서비스로 나오는 홍합국에 환장 한다..........."
이런 내용 이었다.
그랬던것이다.
서울쪽은 홍합을 돈 주고 사먹야 한다는 것이었던 것이다.
우리동네는 그거는 무한 서비스 리플이었다.
그래서 울동네 사람들은 홍합국 나와도 그냥 내비려 둔다._-;;
근데 서울 촌(?)넘들은 홍합이 공짜라고 하니 안주도 안시키고 홍합국만 줄기차게 먹는다는 거였다.
우리동네쪽에는 버려두는 것인데.._-;;
음식에 대한 고찰.
한번은 경기도 근방에 볼일이 있어 친구넘 2넘하고 상경 하였다.
대충 1주일 정도 머물러야 하는일이었는데..
음식에 질려 버렸다._-;;
먼넘의 백반집이 반찬이 5가지 정도 나오냐고._-;;
울동네는 기본셋팅이 10가지라고 _-;;
울 동네에서 반찬 5가지 정도 나오는데는 바로 망할것이다 _-;;
아무리 일반 백반집에서라도 기본이 10가지 인디.
그래서 일주일동안 짱개로 버텼냈다_-;;
그리고 반찬 맛대가리는 그리 없는지..먹다가 사장 불러서 꼬장 부릴뻔 했다_-;;인심은 얼마나 각박한지..쩝
아 각박한 서울..그러거도 장사가 되는지..
심히 걱정되는 바이다.하다 못해 3000원짜리 밥을 먹어도 그렇게는 안나오는데..서울에서 장사하는것을 다행으로 생각 했으면 좋겠다._-;;우리 동네에서 그짓꺼리 하다가는 한달이내로 폐업신고 한게..
그날이후 외지로 떠날때 있으면 주로 짱개를 먹었다.
Commen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