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님이 원망스러운 하루...;;;

오늘 수능 성적표 나오는 날이죠...

저는 고 3입니다.

오늘 학교에 가서 pmp로 친절한 금자씨를 틀었다지요.

물론 저도 못봤습니다마는...;;;

갑자기 초반부에서... 인사하세요...안녕

중반부에서 최민식이 밥먹다말고 갑자기 반대편으로 걸어가서

여자를 툭툭 치더니... 으악!!!

내일부터 학교 어떻게가... 아무리 수능 끝났대도...ㅡㅜ

결석은 좀 그렇고...미리 봐두고 학교에서 틀까 봤어야 하는데...;;;

참고로 저희학교는 한반에 남학생이랑 여학우랑 같이 있습니다.

저희반은 반반이죠...;

쩝... 수능 성적표도 나오고 영화틀었다가 개쪽되고...

뭔가 안좋은 하루.

[고스톱황제]

저희때는 입시 시험 끝나고
에로 비디오 xx노 비디오 한 3개씩 들고 가서 봤는데//-ㅇ-;;
역시 세상은 많이 좋았졌어용, ㅎㅎ
아 젖소 부인~그립당

[극성무진]

토닥토닥......힘내시길.....

[을파소]

덜덜덜덜...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낙담하지마세요~

[EHRGEIZ]

매장입니다. ^^;
그래도 힘내세요.

[노란병아리]

토닥 토닥 토닥..
운명을 받아들이세요 (푸훗 속으로 웃는다..)

[sy*****]

전 그런 시츄에이션이 가능한 공학자체를 원했어요...
남중에 남고 출신의 이 우울함...
대학에 와서도 절대다수가 남자...
여자 아이들은 점차 남자에게 물들어가 정체성을 상실해가더군요..
그러다가 간 군대..
전후좌우 어디에도 남자뿐이더군요...
전역 후 복학한 학교..역시나..변화없음.. ㅠ_ㅠ
나를 이계로 보내줘~~
할렘 먼치킨물의 속으로~~!!!

[백면걸인]

6// ㅋㅋ 정체성상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