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뼈에 금이 가서 며칠째 고생하던 중 돈이 생겼다죠..
이 돈으로 병원가야지~ 라는 생각을 하는 찰나에..
형~술마시러가요~ 라는 후배의 살인펀치가 작렬!!
그 말을 듣고..병원갈 돈 조금만 남겨놓고 가볍게 한 잔 할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워낙에 술을 좋아해놔서리;;
그래서 가볍게 한 잔 한다는 것이...
저녁에 시작한 술자리가 어느덧 정신을 차려보니 떠오르는 태양..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운 게 많아 지더군요..
저 찬란한 태양 앞에 부끄러워 지더군요...
그치만..그치만..그치만..
참치회가 6000원이었단 말야~~!!!!! 으아아아아~~~!!!
덕분에...병원비 get은 다시 요원해졌지요..
이 놈의 술을 줄이던가 해야지!!! (끊을 생각은 절대 없음;;)
그나저나 술을 따르거나 받을 때, 마실 때, 안주를 집을 때..
저의 갈비뼈는 격렬한 통증을 선사해주더군요...
왠지...크리티컬 히트랑 느낌? 에헷~*
철컥..탕~!! 풀썩...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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